[인터뷰] 김은혜 의원 "미래세대 위한 나라는 독재 아닌 청렴한 나라"

"우리 아이들이 살 미래 국가는 입법·행정·사법 견제가 없는 독재 국가가 아닌 청렴한 대통령이 일하는 나라여야 합니다."
국민의힘 '이재명 경기지사 거북섬 비리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은혜 의원(성남분당을)은 29일 중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제21대 대선에서 정권연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전투표 첫날이기도 한 이날, 김은혜 의원을 만난 곳은 성남시가 아닌 시흥시 거북섬이었다.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거북섬 개발' 발언 논란에 대해 진상을 규명하고자 시흥시 거북섬을 찾았다는 게 김은혜 의원의 설명이다.
김은혜 의원은 "이재명 후보 하면 업자 특혜, 서민 피눈물이라는 말이 따라다니고 있다"면서 "이 같은 비극이 되풀이 돼선 안 된다는 생각에 오늘 사전투표를 거북섬에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김은혜 의원은 "비극으로 주민분들의 잃어버린 권리를 회복하는 데 있어서는 분당과 시흥시의 차이가 없다"며 "오늘 이 곳에서 국민들이 사전투표를 통해 재발하는 비극의 종지부를 찍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김은혜 의원은 "우리가 아이들에게 대통령에 대해서 알려줄 때, 법인카드 등 세금을 횡령하거나 거짓말을 해도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하지 않는다"며 "우리가 아는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거짓이 없고 청렴해야 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만약 삼권 분립이 사라진 나라, 모든 정부 기관이 이재명 후보를 위해서 일하는 나라가 된다면 우리 아이들의 자유는 어디서 찾을 수 있겠는가"라며 "대장동·백현동보다 몇 배의 사업을 벌였음에도 단 한 명의 측근 비리가 없었던 김문수 후보가 적임자"라고 했다.
그러면서 "거북섬과 자라섬, 같은 섬이지만 자라섬을 세계 최고의 재즈 페스티벌 명소로 만든 김문수 후보의 역량, 그리고 그의 정직에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명호기자
Copyright © 저작권자 © 중부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