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시작…호남서 ‘지지층 결집’ 유세전
[KBS 광주] [앵커]
21대 대선 사전투표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첫날 사전투표율은 전남이 35%에 달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광주도 32%가 넘었습니다.
각 정당은 사전투표율이 대선 결과에 미칠 영향을 주목하며 표심을 잡기 위한 총력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가 광주 전남을 찾았습니다.
국가산단이 있는 여수에서 사전투표를 한 뒤 노동계와 정책협약식을 가진 권 후보는 광주 금호타이어 화재 현장을 찾아 고용대책을 촉구했습니다.
핵심 지지층인 노동계 결집에 나선 겁니다.
[권영국/민주노동당 대선 후보 : "가장 아픈 곳, 우리 노동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가장 걱정하는 곳…. 노동자들의 목소리,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먼저 들어야 한다는 의미로."]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사전투표 장소로 선택한 곳은 보수 험지, 광주였습니다.
충장로에서 집중유세를 하며 젊은 세대의 표심을 자극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전 대표 : "불법 계엄을 한 윤석열도, 탄핵 30번 넘게 한 이재명도 이번 선거에서 퇴출시키는 것이 국민의 정치입니다."]
이른 아침 사전투표로 시작한 더불어민주당 광주 선대위는 출퇴근길 거리 유세전을 펼치며 텃밭 표심을 다졌습니다.
첫날 사전투표율은 전남 34.96%, 광주 32.10%.
사전투표율이 득표율에 미칠 영향을 주목하며, 세 결집에 공을 들였습니다.
[양부남/더불어민주당 광주 선대위 총괄상임선대위원장 : "유권자들의 투표 열기가 매우 뜨겁습니다. 사전투표율 50% 이상 달성할 수 있도록 유권자 여러분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이팅!"]
개혁신당은 이준석 후보를 중심으로 수도권 유세에 집중하며 젊은층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KBS 뉴스 김호입니다.
촬영기자:신한비
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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