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고위 당국자 "중국 억제 우선…'주한미군 태세 조정' 한국과 협력 필수"
김경희 기자 2025. 5. 29.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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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에서 미군의 대(對) 중국 억지력에 초점을 맞춰 주한미군의 '태세 조정'이 필요하다고 미국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중국에 대한 억제력이 우리의 우선순위"라며 "한국 정부와 동맹을 현대화하고, 지역 내 안보 환경의 현실을 반영해 한반도에서 주한미군의 태세를 조정(calibrate) 하기 위해 한국 정부와 협력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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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언론이 미국 정부가 주한미군 감축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지난 23일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 차량이 대기하고 있다.
동아시아에서 미군의 대(對) 중국 억지력에 초점을 맞춰 주한미군의 '태세 조정'이 필요하다고 미국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미국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현지 시간 29일 아시아 안보대화(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하기 위해 싱가포르로 향하는 기내에서 가진 언론 브리핑에서 연합뉴스 기자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중국에 대한 억제력이 우리의 우선순위"라며 "한국 정부와 동맹을 현대화하고, 지역 내 안보 환경의 현실을 반영해 한반도에서 주한미군의 태세를 조정(calibrate) 하기 위해 한국 정부와 협력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과 미국의 동맹 관계가 전략적인 지속 가능성을 유지하고, 한반도 내 연합 태세가 중국과 북한 모두에 대한 억지력을 발휘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새로 들어설 한국 정부와 협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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