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 법원 상호관세 제동에 "잘못된 관행 완전히 철회해야"
김경희 기자 2025. 5. 29. 18:57

▲ 중국 상무부 허융첸 대변인
미국 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에 제동을 건 데 대해 중국은 이를 완전히 철폐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허융첸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오늘(29일) 브리핑에서 "중국은 미국이 국제사회와 국내 각계의 이성적인 목소리를 직시해 일방적인 관세 부과라는 잘못된 관행을 완전히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허 대변인은 "미국의 일방적인 관세 조치 도입 이후 미국 자체의 어떤 문제도 해결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오히려 국제 경제·무역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기업 생산 경영과 국민 생활 소비를 심각하게 방해했으며, 남에게 해를 끼치면서 자신에게도 이익이 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은 일관되게 무역 전쟁에는 승자가 없고 보호주의에는 퇴로가 없다고 주장해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미국 연방국제통상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권한을 넘어 각국에 상호관세를 부과했다며 이를 무효라고 판결했습니다.
(사진=바이두 제공, 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ky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동건-강해림, 16세 차이 딛고 열애 중?…양측 "사생활 확인 불가"
- 서울 신촌 사전투표소서 투표용지 반출 논란…선관위 "파악 중"
- 베트남서 부부싸움 말린 부친 살해 한국인 남성 사형 선고
- 제주서 레저카트 넘어져 불…카트 체험하던 10대 전신화상
- "난 소아성애자" 299명 성폭행…흰 가운의 악마, 결국
- 사흘 만에 에베레스트 등정에…'제논가스 흡입' 논란 촉발
- "90%가 사라졌다"…스위스 마을, 빙하 붕괴로 대규모 산사태
- "부끄럽지만" 딱한 사정에…공짜 반찬도 줬는데 당했다
- "빨리빨리" 서둘렀다간 벌금 10만원…이 나라 갈 땐 조심
- 절박감에 몰려든 인파…배급소 사망에 "경고사격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