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총판 에티버스 "VCF 전환 돕는 포털·관리도구 무상 지원"

팽동현 2025. 5. 29. 18:5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혜천 에티버스 SDI사업부 상무가 29일 서울 중구 에티버스타워에서 열린 에티버스 미디어데이에서 VUE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팽동현 기자

"기업고객이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VCF)을 구매하면 구축·운영에 대한 고민 없이 빠르고 편하게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에티버스가 29일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이 회사 장혜천 SDI마케팅사업부 상무는 브로드컴과 협업해 마련한 'VCF 유니파이드 익스피리언스(VUE)'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VM웨어 한국 총판인 에티버스가 VCF 라이선스 구독 고객들에 추가로 무상 지원하는 오퍼링이다.

VUE는 △VCF 기반 표준 아키텍처 '에티버스 VM웨어 클라우드 스탠더드(EVCS)'와 △브로드컴 기술을 활용한 클라우드 서비스 템플릿 '브로드컴 밸류 팩(BVP)' △에티버스 자체 포털 기술을 집약한 '오브리움'으로 구성됐다. 인프라 설계부터 구축, 서비스 배포, 사용자 접근 및 정책 관리까지 프라이빗 클라우드 운영의 전 과정을 일관된 표준 기반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클라우드 포털 오브리움을 통해 복잡한 클라우드 구축과 서비스 제공 과정을 보다 직관적이고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기업 내 인증체계(SSO) 연동, 승인 프로세스, 커뮤니케이션, 비용 관리 등 기능을 제공한다. 나아가 다양한 로그 수집 및 시각화 기능과 멀티 리전 환경에 대한 통합 관리 기능으로 클라우드 운영 전반을 뒷받침한다.

VM웨어를 인수한 브로드컴이 2023년 말 전면적인 라이선스 정책 변경으로 가격을 인상한 이후 시장에선 탈 VM웨어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하지만 에티버스에 따르면 실제 매출은 올랐다. 고객이 중시하는 운영 안정성과 관리 편의성 및 장기적인 총소유비용(TCO) 측면에서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으므로 경쟁 솔루션들의 윈백이 흔치 않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VCF 라이선스 특성상 에티버스 VUE의 주요 잠재 고객도 주로 대규모 기업·기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체 포털 솔루션을 비롯해 구축·운영 전반의 사용성과 편의성을 보강함으로써 VCF 전환을 촉진한다는 게 에티버스의 전략이다. 브로드컴의 VM웨어 인수 과정에서 옴니사가 분사함에 따라 내달 출시될 VCF 9버전부터는 인증시스템 및 관련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가 모두 변경되는 점도 장차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이 상무는 "VUE는 단순 클라우드 도입을 넘어 실제 운영과 사용자 경험까지 고려해 표준화된 모델을 제시한다. 특히 오브리움 구축·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주는 포털"이라며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보편화된 현 시점에선 그 전반을 안정적으로 커버할 수 있는 솔루션이 사실상 VM웨어밖에 없다. 클라우드 전환에 대한 고객들의 고민을 덜어주겠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