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홈런 주인공 최정, 또 다른 KBO 기록 도전...20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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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38·SSG 랜더스)은 "매년 홈런 10개를 목표로 시작하고 그 이후에는 홈런을 몇 개 쳤는지 신경 쓰지 않는다"고 했다.
홈런 1개만 추가하면, 최정은 '20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의 금자탑을 쌓는다.
2005년 1차 지명으로 SSG 전신 SK 와이번스에 입단한 최정은 2006년에 12홈런을 쳤고, 이후 단 한 시즌도 빼놓지 않고 홈런 10개 이상을 작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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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홈런 대기록 달성한 SSG 최정. 사진[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9/maniareport/20250529185143001grws.jpg)
한국프로야구 500홈런 시대를 연 '통산 홈런 1위' 최정에게는 소박한 목표다.
하지만, 10홈런이 꾸준함과 만나면 대기록이 될 수 있다.
최정은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 6회말에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올 시즌 최정의 9번째 홈런이다.
홈런 1개만 추가하면, 최정은 '20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의 금자탑을 쌓는다.
이 부문 2위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18시즌 연속 10개 이상 홈런을 친 '불혹의 타자' 최형우(41·KIA 타이거즈)다.
꽤 오랫동안 최정의 기록을 넘볼 타자는 등장할 수 없다는 의미다.
!['홈런 잘했어'. 사진[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9/maniareport/20250529185144807vczi.jpg)
투수 공에 351번이나 맞아 달갑지 않은 '사구(死球) 세계 기록'을 세우면서도 최정은 철저한 자기 관리로 큰 부상 없이 현역 생활을 이어왔다.
30대 후반에도 최정상급 기량을 과시하며 2024시즌을 끝내고 앞으로 4년간 110억원을 보장받는 통산 3번째 자유계약선수(FA)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올해 최정은 3월 시범경기 수비 훈련 중 오른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에 불편함을 호소한 뒤 병원에서 부분 손상(그레이드 1) 진단을 받았다.
시즌 개막을 재활 치료로 맞이한 최정은 통증을 털어내고 5월 2일 LG 트윈스전에서 올해 첫 경기를 치렀다.
출발은 늦었지만, 최정의 홈런 시계는 빠르게 돌았다.
최정은 22경기를 치르는 동안 홈런 9개를 쳤다.
아직 타율이 0.231(78타수 18안타)에 머물고 있어 스트레스를 받지만, 안타 중 절반을 홈런으로 연결할 만큼 탁월한 장타력을 과시하고 있다.
![김광현과 기념촬영하는 ‘500홈런’ 최정. 사진[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9/maniareport/20250529185146634vywx.jpg)
최정은 2016년 40홈런을 시작으로 지난해(37홈런)까지 9시즌 연속 20홈런 이상을 쳤다.
최정의 친구 박병호(삼성 라이온즈)가 2012년부터 2022년까지(2016·2017년은 미국프로야구 진출) 이어간 기록과 타이다.
야구를 더 잘하기 위해 편안하거나 자극적인 것을 기꺼이 포기한 최정이 올해 다양한 KBO리그 최초 홈런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통산 500홈런 시대를 활짝 연 최정은 20시즌 연속 10홈런, 10시즌 연속 20홈런의 이정표도 곧 세울 전망이다. /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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