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탐낸 獨초신성 '하이재킹'→'갈락티코 3기' 마지막 퍼즐 찾았다! "알론소의 황태자"

김경태 기자 2025. 5. 2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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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대담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리버풀 이적이 근접해진 플로리안 비르츠를 '하이재킹'할 심산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29일(한국시간) "비르츠의 리버풀 이적이 가까워진 가운데 레알이 '하이재킹'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스페인 매체 '아스'의 보도를 인용해 "현재 리버풀이 바이어 04 레버쿠젠과의 협상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레알이 이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여전히 비르츠 영입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리버풀은 또 다시 골머리를 싸매게 됐다. 그도 그럴 것이 리버풀은 비르츠를 두고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와 쟁쟁한 '줄다리기'를 펼치고 있었기 떄문이다.


당초 뮌헨이 선두주자를 자처해 비르츠 영입을 목전에 두고 있었다. 그의 부모님을 대동할 정도로 관심을 표현했으나, 끝내 비르츠는 분데스리가에 남는 것이 아닌 리버풀 이적을 결심했다.


맨시티 또한 레버쿠젠이 요구한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감당할 수 없다고 판단해 영입전에서 발을 뺐다.

이렇듯 리버풀 이적까지 '9부 능선'을 넘은 시점. 별안간 레알이 막판 뒤집기를 시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레알은 새로 부임한 사비 알론소 감독을 내세워 비르츠에게 어필하는 중이다. '아스'는 "리버풀 막대한 자금을 앞세워 영입전에 나서고 있는 반면 레알은 알론소 감독을 통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르츠도 구미가 당길 법하다. 알론소 감독의 황태자로 군림했기 때문이다. 그의 지도 아래 비르츠는 지난 시즌 49경기 18골 19도움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분데스리가, 독일축구연맹(DFB) 포칼, 도이체 푸스발 리가(DFL) 슈퍼컵 우승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때의 능력을 인정받아 비르츠는 만 21세의 나이에 발롱도르 12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커리어 정점을 찍었다.  

현재 레알은 다음 시즌을 도모하기 위해 과감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떠오른 신예' 딘 하위선의 영입을 확정 지었으며, 리버풀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영입도 거의 끝낸 시점이다.


레알은 여기서 멈추지 않을 심산이다. 리버풀이 최우선 타깃으로 지정한 비르츠마저 데려가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사진=gdh스포르, 풋볼365,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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