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배준호·이현주 포함' 이민성호 U-23 대표팀, 아시안컵 예선서 인도네시아-라오스-마카오와 격돌

김아인 기자 2025. 5. 2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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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FA

[포포투=김아인]


대한민국 U-23 대표팀이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29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 하우스에서 열린 예선 조추첨 결과, 대한민국은 J조에 배정돼 인도네시아, 라오스, 마카오와 한 조에 속했다. 예선은 오는 9월 1일부터 9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다.


총 44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예선은 11개 조로 나뉘어 치러지며, 각 조 1위 11팀과 각 조 2위 중 상위 4팀, 그리고 개최국인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해 총 16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은 내년 1월 7일부터 2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다.


U-23 아시안컵 본선은 2년마다 개최되지만, 이번 대회를 끝으로 앞으로는 올림픽이 열리는 해에만 예선을 겸하면서 4년 간격으로 열릴 예정이다. 오는 2026 U-23 아시안컵은 올림픽 본선과는 무관하게 대회가 개최된다.


한국은 이번 예선을 홈에서 치르는 인도네시아와 맞대결을 벌이는 등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됐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최근 신태용 감독 체제에서 여러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4월에는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한국이 충격패를 당하면서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겨울 신태용 감독을 경질하고 패트릭 클루이베르트 감독을 선임했다. 최근 급격한 전력 강화를 통해 아시아 무대에서의 도약을 노리고 있어 주목된다. 라오스와 마카오 역시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다소 열세로 평가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대한민국 U-23 대표팀은 아시안컵 본선을 넘어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 지난 27일 전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이었던 이민성 감독을 선임하면서 2026 아시안게임과 2028 올림픽을 지휘한다. 오는 6월 5일 저녁 7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호주 U-22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호주전이 데뷔전이 될 예정이며, 배준호(스토크시티), 이현주(하노버96) 등 주축 선수들이 활약할 예정이다.


사진=KFA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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