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국에서는 역시 의사가…서울대 들어간 수재 156명, 한 달 만에 휴학했다는데
‘의대 반수’ 염두 둔듯
![서울대 정문 [사진 =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9/mk/20250529182108044rxsf.jpg)
29일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서울대에서 제출받은 ‘2025학년도 신입생 휴학·자퇴 현황’(4월 1일 기준)에 따르면, 휴학생 수가 가장 많은 단과대학은 공과대학으로 총 50명에 달했다. 이어 농업생명과학대 29명, 첨단융합학부 16명, 자연과학대 15명, 간호대와 사범대 각 10명 순이었다.
정원 대비 휴학률은 간호대가 15.2%로 가장 높았다. 간호대 신입생 7명 중 1명꼴로 입학 한 달 만에 자리를 비운 셈이다. 농업생명과학대(8.3%), 첨단융합학부(7.0%), 약학대(6.9%), 생활과학대(6.1%), 자연과학대(5.4%) 등도 평균(4.2%)을 웃돌았다. 공대와 자연대에서는 자퇴생도 각각 3명, 1명 발생했다. 교육계는 이를 의대 정원 동결 움직임에도 여전히 의약계열 진학을 노리는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반수’ 수요가 이어진 결과로 보고 있다.
서울대는 서울 시내 주요 대학 중 유일하게 1학년 1학기 일반휴학을 허용하고 있다. 최근 5년간 1학기 휴학자는 △2020년 109명 △2021년 150명 △2022년 214명 △2023년 252명 △2024년 248명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사범대학에서는 10명(약 3%)이 휴학했다. 교권 추락과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사 임용 축소 등이 배경으로 지목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정부의 이공계 집중 육성 정책에도 자연계 재학생이 대거 휴학한 것은 여전히 의대 등 전문직에 대한 선호가 강하다는 방증”이라며 “사범대는 교권 추락에 더해 문과로 교차 지원한 학생들이 다시 자연계로 방향을 틀며 반수에 나서는 경향도 감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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