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승자 없는 무역 전쟁… 관세 완전히 철폐해야”

베이징=이은영 특파원 2025. 5. 2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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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에 제동을 건 데 대해 중국이 "일방적인 관세 부과라는 잘못된 관행을 완전히 철폐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허융첸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은 일방적인 관세 조치 이후 국제 경제 및 무역 질서를 훼손하고, 기업의 생산과 국민의 소비를 방해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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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에 제동을 건 데 대해 중국이 “일방적인 관세 부과라는 잘못된 관행을 완전히 철폐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월 2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허융첸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은 일방적인 관세 조치 이후 국제 경제 및 무역 질서를 훼손하고, 기업의 생산과 국민의 소비를 방해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허 대변인은 “미국의 관세 조치는 남에게 해를 끼치면서 자신에게도 이익이 되지 않아, 미국 내에서도 반대에 부딪혀 왔다”며 “중국은 일관되게 무역 전쟁에는 승자가 없고 보호무역주의에는 퇴로가 없다고 주장해 왔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연방국제통상법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 발표한 상호관세 부과 방침이 자신의 권한을 넘어 위법하게 내려졌다며 이에 대해 무효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미 헌법은 대통령이 아닌 의회에 과세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며, 이는 대통령의 비상권한으로도 뒤엎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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