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억 풋옵션 불똥 맞은 롯데지주 [기업 백브리핑]

윤진섭 기자 2025. 5. 29. 17:05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그룹, 가지 많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 딱 그 상황입니다. 

물류 계열사 롯데글로벌로지스, 기업공개해서, 투자자들 돈 돌려주려 했는데, 흥행 부진하자, 상장 안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불똥 롯데그룹으로 튀었죠. 

돈 빌려줬던 투자자들, 상장 무산 책임 따지고 나섰고, 롯데지주, 호텔롯데와 함께 지분 사주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쓰는 돈만 3800억 넘습니다. 

살림살이 빠듯한 롯데지주, 괜찮겠냐 문의 쏟아지자 이 정도 돈은 마련돼 있다라며 걱정이 지나치다는 분위기입니다. 

3조도 아니고 3천억인데 말입니다. 

그럼에도 현금 부자 롯데,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하는 생각, 격세지감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