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탁 풍경
경북도민일보 2025. 5. 2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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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남식
차관 밑에 깔려
오랜 세윌 묵묵히
하얀 무명천 받침
찻물 받아먹더니
철부지 나처럼 되었다
아무 때고 차만 찾는
맛도 멋도 모르고
벌컥벌컥 마시는
맹탕이 나처럼
벌겋게 취한 무명 받침
그래도 행주 하나는
늘 너처럼 깨끗하다

한재寒齋 이목李穆 선생의 차도 사상 연구로 철학박사
2005년 《시조세계》 등단
시조집 『길잡이의 노래』 『시인과 반야로차를 마시다』
명상 기행기 『나비의 티베트 여행』 『담마의 향기 따라』
이목의 차도 사상 『기뻐서 茶를 노래하노라』 등 다수
현재 한국시조시인협회 이사, 화윤차례문화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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