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수능 ‘가오카오’ 올해 1천335만 명 응시…8년 만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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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학 입학시험인 가오카오의 응시생이 8년 만에 감소했습니다.
29일 관영 신화통신과 펑파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교육부가 전날 발표한 올해 가오카오 응시생 수는 1천335만 명으로 역대 최다였던 지난해(1천342만 명)보다 약 7만 명 줄었습니다.
일부 매체는 올해 가오카오 응시생을 1천400만 명가량으로 예측하기도 했지만, 실제 응시생 수는 이에 못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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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학 입학시험인 가오카오의 응시생이 8년 만에 감소했습니다.
29일 관영 신화통신과 펑파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교육부가 전날 발표한 올해 가오카오 응시생 수는 1천335만 명으로 역대 최다였던 지난해(1천342만 명)보다 약 7만 명 줄었습니다.
올해 가오카오 응시자 수가 8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중국의 가오카오 응시생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증가했습니다.
2008년 1천61만 명으로 한차례 정점을 찍은 응시생 수는 2013년(912만 명)까지 계속 감소하다 2014∼2017년에는 940만 명 안팎으로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다 2018년 975만 명으로 전년도 대비 35만 명 늘어난 뒤로 증가세를 이어가 지난해 처음으로 1천300만 명을 넘었습니다.
일부 매체는 올해 가오카오 응시생을 1천400만 명가량으로 예측하기도 했지만, 실제 응시생 수는 이에 못 미쳤습니다.
올해 가오카오 응시생이 줄어든 1차 원인으로 이번에 시험을 치르는 2006∼2007년생 인구 감소가 꼽힙니다.
중국의 2006∼2007년 출생 인구는 1천580만∼1천590만 명대였는데 직전 연도인 2005년 출생 인구는 1천600만 명을 넘었습니다.
이밖에 올해부터 새로운 가오카오를 도입하는 일부 지역에서의 재수생 수 감소, 직업학교 진학 학생과 유학생 증가 추세 등도 올해 가오카오 응시생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중국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올해 가오카오는 다음 달 7∼8일 중국 전역에서 치러집니다.
과목 선택 방식에 따라 9∼10일까지 이어지는 지역도 있습니다.
교육부는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공정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으로, 특히 휴대전화와 시계·안경 등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반입 금지 물품들을 엄격하게 검사하고 시험장 내 무선 신호도 확실히 차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활용한 시험장 내 감독·순찰도 확대됩니다.
광둥성과 하이난성, 베이징시 등에서는 지난해부터 부정행위 감시에 AI 기술을 활용해 왔으며 올해는 이를 도입하는 지역이 더 많아졌다고 펑파이는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장애인 응시생 1만 4천 명을 위해 점자 시험지를 제공하고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등 배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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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아 기자 (gi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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