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의장, 라트비아 대통령 면담…방산·바이오 제약 협력 논의
![우원식 국회의장과 에드가르스 린케비치스 라트비아 대통령 [국회의장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9/yonhap/20250529163828704zhof.jpg)
(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28일(현지시각) 라트비아 수도 리가에서 에드가르스 린케비치스 대통령과 만나 방산·바이오 제약·문화 산업에 대한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우 의장인 이날 대통령궁에서 만난 린케비치스 대통령에게 "라트비아에 근거를 두고 발트 3국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한국 유수의 기업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천무'를 포함한 한국 방산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양국 간 방산 협력이 잘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린케비치스 대통령은 "대선 이후 새 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기대하며, 나토와 유럽연합의 틀 안에서 한국과 좋은 관계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대답했다.
린케비치스 대통령은 또한 6월 초에 있을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에서 라트비아에 대한 한국의 지지와 우크라이나 지원 등에 관해 관심을 요청했다.
우 의장은 지난해 11월 방한한 린케비치스 대통령을 만나 양국 간 경제와 외교 분야 등의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
우 의장은 린케비치스 대통령에 이어 다이가 미에리나 의회 의장, 에비카 실리냐 총리 등과도 회담했다.
우 의장은 지난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7박 9일간 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 등 발트 3국을 순방하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번 순방은 오는 2026년 수교 35주년을 앞두고 발트 3국의 대통령과 국회의장, 총리 등 정계 인사를 두루 만나 정치, 경제, 안보,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hu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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