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나 했는데"… 크게 아쉬워한 염갈량, 폰세 구위에는 혀 내둘렀다
[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염경엽 감독이 28일 한화 선발투수 코디 폰세를 상대로 4점을 뽑았음에도 패한 것에 크게 아쉬워했다. 하지만 폰세의 구위에 대해서는 혀를 내둘렀다.

LG는 29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를 갖는다.
LG는 28일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5-6 석패를 당했다. 한화 '에이스' 코디 폰세를 상대로 무려 4점을 뽑으며 분전했지만 연장 11회초 2사 1루에서 채은성에게 결승 투런포를 맞고 승기를 내줬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전 공식 인터뷰가 시작되자마자 "폰세를 한 번 이기나 했는데 안 되네"라며 크게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박해민의 행운의 안타가 나오는 순간 '됐다' 싶었는데 정말 아깝다. 그래도 추격조들이 경기를 책임지는 상황에서 등판했는데 (김)영우, (이)지강, (백)승현, 이 세 선수가 소중한 성공을 맛봤다. 아직 시즌이 3분의 2나 남아 있다. 세 선수의 성장 여부는 향후 미래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다. 경기는 패했지만 세 선수의 성장은 위안"이라고 말했다.
4점을 냈지만 한화 투수 코디 폰세에 대해서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염 감독은 "다른 경기에서는 커브 스트라이크 비율이 굉장히 떨어졌다. 그런데 28일에는 80% 이상이었다. 던지면 스트라이크였다. 그래서 더 힘들었다. (김)현수의 홈런은 본인의 힘으로 만들었고 (이)영빈이 홈런은 체인지업 실투였다. 정말 공략하기 어려웠는데 박해민의 안타로 분위기가 바뀌었다. 그런데 솔직히 계속 '쉽지 않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탈삼진 1위는 곧 우리나라에서 득점권 위기를 막을 확률이 가장 높은 투수라는 의미와도 같다. 28일에도 무사 2,3루에서 2아웃까지 잡혔다. 정말 피가 마르는 경기였다"고 밝혔다.
패전투수가 된 박명근에 대해선 "커브 하나가 스트라이크로 연결되지 않으면서 꼬였다. 3-1에서 주자를 2루로 보내지 않으려고 하다 보니 실투가 됐다. 그런데 뭐, 실투라고 누구나 치는 것은 아니다. (채)은성이가 잘 쳤다"고 말했다.
27일과 28일 연투를 한 박명근과 김진성은 이날 휴식을 갖는다. 염 감독은 "상황에 따라 (김)영우나 (이)지강이가 뒤로 갈 수 있다. (백)승현이는 앞에 나선다. 이날 경기는 7회 이후가 관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는 이날 문성주(우익수)-김현수(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구본혁(3루수)-박해민(중견수)-신민재(2루수)-이주헌(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좌완 손주영이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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