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숲멍’ 해볼까?…서울정원박람회 속 디지털치유정원

최예린 기자 2025. 5. 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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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10일20일까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하이브리드형 디지털치유정원인 '세컨포레스트'를 선보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디지털치유정원은 한수정이 디자인한 미디어 파사드(건물 외벽 등에 엘이디 조명을 설치해 미디어 기능을 구현하는 것) 형식으로 자연을 시·공간의 제약 없이 누릴 수 있도록 만든 가상의 숲이자 정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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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전시 중인 디지털치유정원 ‘세컨포레스트’ 부스 모습.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

새소리·풀벌레 소리가 들리고 숲내음과 꽃향기가 나는 도심 속 디지털정원은 어떤 모습일까?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10일20일까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하이브리드형 디지털치유정원인 ‘세컨포레스트’를 선보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디지털치유정원은 한수정이 디자인한 미디어 파사드(건물 외벽 등에 엘이디 조명을 설치해 미디어 기능을 구현하는 것) 형식으로 자연을 시·공간의 제약 없이 누릴 수 있도록 만든 가상의 숲이자 정원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이는 ‘세컨포레스트’는 고화질의 엘이디(LED) 영상뿐 아니라 소리와 향기 등 오감을 활용해 3가지 숲 테마(고요한 숲, 따뜻한 숲, 숨 쉬는 숲)로 일상 밖 자연의 환경과 정서를 구현했다. 한수정의 국립정원문화원 관계자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예술이 융합된 미디어 파사드와 이를 활용한 실내정원은 시공간을 넘어 어느 곳에서나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심상택 한수정 이사장은 “여러 연구에서 실제가 아닌 디지털정원으로도 스트레스와 피로감이 완화하는 치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며 “정원문화 사각지대를 줄이고 ‘숲·정원 테라피’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디지털치유정원 모델을 더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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