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 9년 만의 도전" 김지안, KLPGA 정규투어 첫 출전

(MHN 양평, 박태성 기자) 1996년생 김지안(아이브릿지닷컴)이 9년간의 끈기 있는 도전 끝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규투어 무대 수협은행MBN여자오픈에 첫 발을 내딛는다.
김지안은 중학교 3학년에 골프를 시작해, 2017년 KLPGA에 입회하며 본격적인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같은 해 정회원과 준회원 자격을 동시에 취득하며 잠재력을 증명한 김지안은, 특히 그해 가장 주목받은 성과로 '에비앙 챌린지' 예선전에서 1위로 통과한 이력이 있다.
이 대회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권이 걸린 치열한 무대였다. 김지안은 당시 US주니어선수권 2연패를 기록한 성은정(CJ), 그리고 E1 채리티오픈에서 준우승을 거둔 국가대표 최혜진(롯데)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1타 차 1위에 오르며 단숨에 주목을 받았다.
이후 드림투어에서 묵묵히 자신의 실력을 갈고닦아 온 김지안은 2024시즌 드림투어 18차전에서 공동 8위에 오르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었고, 아이브릿지닷검 메인 후원계약과 먼데이플로우 의류 후원계약을 체결하며 외부의 기대감도 높아졌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입문 9년 만에 처음으로 KLPGA 정규투어에 출전하게 된 김지안은 "골프를 시작한 이후 항상 꿈꿔온 무대였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후회 없는 라운드를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안의 이번 도전은 단순한 첫 출전이 아니라, 꾸준한 성실함과 인내의 결과로 얻은 값진 기회다. KLPGA 정규투어 무대에서 김지안이 어떤 경기를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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