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에 심은 ‘초록 희망’
몽골서 숲조성 ‘포레스트 투모로우’ 봉사
단독 부지에 나무 1만 5000그루 심는다

이마트가 지난 12일 몽골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나무 심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에는 몽골 이마트 임직원 50여 명을 비롯해 AFoCO(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단법인 미래숲, KMI(한국의학연구소) 관계자 등 총 80여 명이 함께하며 민관이 힘을 모았다.
이마트는 지난해부터 몽골에서 진행하는 10억 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동참하는 ‘포레스트 투모로우(Forest Tomorrow)’ 캠페인으로 사막화가 심각한 테를지 국립공원에 ‘내일의 숲’을 조성해 오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해 여러 기업과 공동으로 조성한 구역에 나무를 심었지만, 올해부터는 바로 인접한 지역에 4.4ha 규모의 단독 부지를 새롭게 마련해 2028년까지 총 1만 5,000그루의 나무를 심는 대규모 조림 사업에 착수했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몽골 이마트 5개 점포의 임직원들도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마트는 테를지 국립공원 부지에 노랑 아카시, 포플러 등 건조 지역에서도 생장이 뛰어난 수종을 중심으로 약 1만 5,000그루를 식재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단순히 나무를 심는 데 그치지 않고, 뿌리 활착을 돕는 토양 정비, 물길 확보 작업 등 사후 관리를 고려한 기초 기반 조성까지 함께 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오는 10월에도 나무 심기 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2027년에는 현지 청소년을 위한 산림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조림에 필요한 비용은 고객 참여형 기부 모델을 통해 마련된다. 노브랜드의 ‘나무 심는 화장지’ 매출 일부가 해당 재원으로 쓰이며, 소비자들은 일상 속 소비를 통해 간접적으로 산림 복원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이마트는 국내에서도 숲 조성 활동을 지속 중이다. 올해 4월에는 강릉시 산불 피해 지역에 약 1,000평 규모의 숲을 복원하고자 식재 활동을 펼쳤으며, 강릉점과 동해점 임직원들이 현장 봉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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