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해남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식에 참여한 2025 미스코리아 광주전라 대회 진선미 수상자 7명들이 대회 상금을 전액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2025 미스코리아 미스 전라광주 진·선·미 수상자들이 29일 미스코리아 대회 상금 860만 원을 전액 전남 해남군에 기부했다. 이들은 이날 해남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25 미스코리아 전라광주 대회 진 양윤지(22)씨, 선 강다현(19)씨, 선 이채린(23)씨, 미 도지혜(22)씨, 미 박민지(22)씨, 미 박수경(25)씨, 미 박지수(27)씨 등 총 7인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금을 전액 사회에 환원했다. 또 기부로 받은 답례품비 280만 원까지 해남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시 기부했다.
해남군은 이들을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해남군이 지향하는 미래 이미지와 어울리는 대표 아이콘으로 육성하고, 군의 관광‧문화‧농수산 특산물 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양윤지씨는 "대한민국의 시작 해남을 대표하게 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해남의 자연, 사람, 유산이 가진 진짜 매력을 젊은 감성으로 전국에 제대로 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들은 또 "민주주의 가치를 실천하겠다"며 첫 홍보 활동으로 해남에서 사전 투표에 참여키로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진‧선‧미 수상자 모두가 해남의 얼굴이 되어준 것에 감사드리며 지역에 큰 자산을 얻게 되어 든든하다"며 "농어촌수도 해남군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적으로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