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색짤’이 만든 박보검·김소현, ‘10년 만의 인연’

JTBC 새 주말극 ‘굿보이’에 출연하는 배우 박보검과 김소현이 10년 전 인연을 이어간 소감을 전했다.
박보검과 김소현은 29일 오후 서울 신도림 더 링크호텔에서 열린 ‘굿보이’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심나연PD를 비롯해 배우 박보검과 김소현, 오정세,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이 참석했다.
박보검과 김소현은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지만,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둘의 인연은 단 한 번 10년 전에 있었다. 두 사람은 2015년 12월31일 생방송으로 전파를 탄 ‘2015 KBS 연기대상’에서 전현무와 함께 MC 호흡을 맞췄다.

당시 두 사람은 ‘후아유’와 ‘너를 기억해’로 무뚝뚝한 인물을 연기하면서, 전현무의 부탁으로 각자 정색 연기를 펼쳤는데 이 장면이 ‘짤(짤림방지)’로 많이 돌아 ‘밈(Meme)’으로 유행하기도 했다.
김소현은 당시를 기억하며 “정색하는 화면이 화제였는데, 둘의 작품에서 만남을 기대해주신 분도 많다고 들었다”며 “이 연장선을 가진 동주와 한나로 만나 기뻤다”고 말했다.
박보검은 더욱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한 일화도 전했다. 그는 “이후 다른 시상식에서 (김)소현씨를 봤는데 제가 당시에 마음속 ‘굿보이’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대본이 가게 되면 재미나게 읽어달라’고 노크를 한 적이 있다”고 웃었다.

결국 두 사람은 예전의 인연에 각자의 노력이 합쳐져 이번 작품을 통해 10년의 기다림을 채울 수 있게 됐다.
JTBC ‘굿보이’는 운동선수 메달리스트였던 이들이 경찰 특채로 형사가 되면서 각자의 특기를 발휘해 부조리와 반칙이 판치는 세상과 싸워가는 코믹 청춘 액션 수사물의 작품이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후속으로 오는 31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40분, 일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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