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하, 박근혜와 투표하더니...洪 향해 “저주와 악담은 다 되돌려 받는다”

이동인 기자(moveman@mk.co.kr) 2025. 5. 29. 14:5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2025 대선 레이스 ◆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향해 “저주와 악담은 다 되돌려받는다”며 당을 향한 비난을 멈추라고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첫날인 29일 오전 대구 달성군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은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 뉴스1
29일 유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 사전 투표를 한 후 “박 대통령님을 모시고 사전투표를 한 뒤 돌아오는 차 안에서 홍 전 시장이 우리 당에 대해 험담한 기사를 접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유 의원은 “홍 전 시장의 희망과 달리 우리 당은 무너지지 않는다”며 “쓸데없는 걱정말고, 상관도 없는 남의 당에 감 놔라 배 놔라 하지 말고 쉬는 데 집중하면 좋겠다”고 밀어냈다.

이어 “저주와 악담은 다 되돌려 받는다”며 “선거 막바지에 시간도 없는데 짜증 나게 만들지 말고 충분히 추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으니 비린내 그만 풍기고 여기서 멈춰라”고 강하게 받아쳤다.

홍 전 시장은 앞서 SNS를 통해 “박근혜 탄핵 때는 용케 살아남았지만 이번에는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라며 “내 탓도, 이준석 탓도 하지마라. 다 너희들의 자업자득이다”란 글을 남겼다.

이어 “두 번 탄핵당한 당일지라도 살아날 기회가 있었는데 너희들의 사욕(私慾)으로 그것조차 망쳤다”며 친윤과 지도부가 한덕수 전 총리를 후보로 앉히려고 자신의 밀어내 몰락의 길로 접어들었다고 주장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