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3수' 中쉬인, 런던 대신 홍콩 증시 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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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영국에서 기업공개(IPO)가 불발된 중국 소매업체 쉬인이 홍콩 상장을 추진한다.
28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쉬인이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예비신고서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쉬인은 당초 2023년 말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준비했으나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거절되고 영국 런던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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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정부 역외 상장 불승인

미국과 영국에서 기업공개(IPO)가 불발된 중국 소매업체 쉬인이 홍콩 상장을 추진한다.
28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쉬인이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예비신고서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쉬인은 당초 2023년 말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준비했으나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거절되고 영국 런던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이후 약 1년 반 만인 지난 3월 영국 금융감독청(FCA)의 승인을 받으며 순조롭게 증시에 입성하는 듯 했지만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가 이를 저지했다.
FT는 쉬인의 투자설명서에 포함된 면화의 공급망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고 보도했다. 쉬인은 강제 노동 등 인권 침해 논란으로 국제 사회의 우려가 큰 신장 지역의 면화를 사용한 의류를 판매한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중국 정부로부터 역외 상장 승인을 받지 못했다. 한 소식통은 “중국의 강제 노동에 반대하는 비정부기구가 런던 IPO에 대해 법적 이의를 제기하려는 계획은 중국 정부를 난처하게 만들 위험이 있다”며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으로 중국 규제 당국의 경계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설립된 쉬인은 현재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중국 내 7000여 곳의 제3자 공급업체와 브라질, 터키 등 공장으로부터 물건을 받아 싼 값이 판매하는 전략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지난 2월 로이터통신은 쉬인이 런던 상장을 통해 50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김민경 기자 mk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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