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서 해군 소속 대잠초계기 추락··· 4명 탑승 추정

채민석 기자 2025. 5. 2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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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원인 파악 중
29일 오후 1시 52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에서 해군 초계기가 추락해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 연합뉴스
[서울경제]

경북 포항에서 해군 소속 군용기가 야산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9일 오후 1시 50분께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비행기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조사 결과 추락한 군용기는 해군 소속 P-3CK 917호 해상초계기로 밝혀졌다. 초계기는 각종 탐지 장치를 장착해 잠수함 등 적의 동정을 살피는 군용기로 비상시에는 공격 임무까지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해당 군용기에는 4명이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장비 17대와 인력 40명을 투입하는 한편 추락하면서 발생한 폭발로 인해 산불 연소 확대 조짐이 보이자 소방헬기 2대를 추가로 현장에 배치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채민석 기자 veg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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