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美해군사령관 "한국은 미국 '인도·태평양 작전'의 핵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닐 코프로스키 주한미국해군사령관(준장)이 미국의 인도·태평양 지역 작전에서 한국이 '핵심 역할'(key player)을 맡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프로스키 사령관은 지난달 30일 존 펠런 미국 해군성 장관이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와 한화오션 거제 옥포조선소를 찾은 데 대해 "한국이 (미국의) 신뢰받는 파트너이자 인도·태평양에서 미국의 해군 작전을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것"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닐 코프로스키 주한미국해군사령관(준장)이 미국의 인도·태평양 지역 작전에서 한국이 '핵심 역할'(key player)을 맡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 함정이 최상의 상태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국의 방산업체가 함정 유지·보수·운영(MRO)에 기여하고 있다는 취지다.
코프로스키 사령관은 29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린 해군 주최 '국제해양력심포지엄' 인사말을 통해 "한국 방산업체의 MRO 역량은 우리의 전투 준비태세를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코프로스키 사령관은 "인도·태평양 지역은 전 세계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 번영은 이 지역의 안정과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다"고 말했다.
코프로스키 사령관은 지난달 30일 존 펠런 미국 해군성 장관이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와 한화오션 거제 옥포조선소를 찾은 데 대해 "한국이 (미국의) 신뢰받는 파트너이자 인도·태평양에서 미국의 해군 작전을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한국 조선소의 전문성을 활용해 우리 함정들이 적시에 정비와 수리 등을 받고 있으며 최상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이러한 MRO 역량은 우리의 전투 준비태세를 강화하고 전진 배치된 작전 능력을 유지하며 지역의 안정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프로스키 사령관은 "해양력은 단순한 플랫폼이 아니라 바로 힘과 파트너십에 관한 것"이라며 "우리와 동맹·파트너국의 해군과 해병대가 오늘과 내일의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적의 장비와 역량, 권한, 그리고 훈련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한미 양국은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고 신뢰를 더욱 깊게 쌓으며 이 지역의 안보에 대한 공동 비전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며 "한미의 이러한 의지는 인도·태평양의 모든 파트너십에도 확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민·군·관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때 우리는 진정으로 해양안보를 지키고 바다가 모두에게 자유롭고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코프로스키 사령관은 2023년부터 주한미해군사령관을 맡고 있으며 한미 해군 간 우호 증진에 힘쓰고 있다. 또 미국의 항공모함 등 주요 전략자산이 부산에 전개될 때 이를 한국 시민에게 개방하는 등 안보 관련 시민 인식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부산=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동건 여친 '16살 연하 여배우' 누구?…손 꼭 잡고 공개데이트 - 머니투데이
- '예비 남편 교주 아들?' 최여진 "에덴동산에서 해명 부탁 연락와" - 머니투데이
- 사유리 "월 150만원 벌 때도" 생활고…비혼모 추천 안 하는 이유는 - 머니투데이
- "각본 없던 성폭행 장면 요구"…90년대 톱스타, 대역 여배우에 피소 - 머니투데이
- 전원주, 남편 내연녀만 셋…외도 의심에 "매일 거기 검사했다" - 머니투데이
- 트럼프 '4주 시한' 배경은…'포스트 하메네이 도박' 장기화 땐 역풍 - 머니투데이
- "곧 예금 만기, 주식에 돈 넣자" 고객 뺏길라...예금금리 쑥 올린 곳 - 머니투데이
- "한겨울에 노출 심한 옷"...'강북 모텔녀' 체포 직전 교제한 남성 등장 - 머니투데이
- "나 떨고 있니" 美 이란 공습→6천피에 찬물?...'공포의 화요일' 운명은 - 머니투데이
- "신고하면 죽어" '15살 전 여친' 감금 뒤 폭행...18살 소년범, 처벌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