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대선 결과 거대한 민심 표출 있을 것"

이혜림 기자 2025. 5. 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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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동위원장은 29일 6.3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전 대구 수성구 범어1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이혜림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동위원장은 29일 "대선 결과는 거대한 민심의 표출이 있을 걸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이날 6.3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전 대구 수성구 범어1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날 마지막으로 나온 여론조사에서 김문수 후보의 TK 지지율이 저조한 것과 관련 "거대한 민심이 여론조사 지표로 정확하게 반영되지 않은 측면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위원장은 "샘플 수 자체가 작고 여론조사에 응하는 수가 한정돼 있기 때문에 거대한 민심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보고 있다"며 "유세를 다녀보면 나라를 걱정하는 시민들이 많다. 또 대한민국 정치(사상) 국가 대표가 어떤 사람이 돼야 되는지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대선은 회고 투표나 심판 투표가 아니다. 5년간 대한민국을 이끌 선장을 뽑는 것이기 때문에 전망투표이고 미래 투표이고 기대 투표"라며 "국민들, 역사의 신(神)은 인물로 보나 살아온 내력으로 보나 또 해온 업적으로 보나 타 후보에 비해 우세한 김문수 후보를 선택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TK 지지율이 50% 미만인 여론조사도 있다는 지적에는 "민주당 목표가 30%라고 하지 않나.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 나눠 가지더라도 자연적으로 남는 것이 70%"이라며 "저희들 조사에 의하면 70% 넘는 걸로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그는 "TK에서 우리 당 지지율이 점차 떨어지는 것은 우리가 반성해야 하고 고쳐야 하고 더 노력해야 할 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머리를 숙였다.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 간 단일화가 불발된 것과 관련해서는 "아쉬운 대목이 있지만 결국 국민들이 실질적인 단일화를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선은 나라의 진로와 명운을 결정하는 중대 선거라서 유권자 스스로가 단일화된 곳(김 후보)에 투표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날 국민의힘을 향해 '다가올 ICE AGE(빙하기)에 대비하라'고 비판한 것을 두고는 "할 말은 많지만 언급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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