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중심항 강구안 '밤이 아름다운 항구'로 확 바뀐다

박현철 기자 2025. 5. 2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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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밤을 깨우는 감각적인 빛의 이야기'
감성과 예술성이 어우러진 야간 경관 조성
비치랑 문화마당, 놀이마당, 브릿지 콘셉트

대한민국 1호 야간관광특화도시인 경남 통영시의 중심항인 강구안의 야경이 확 바뀐다.

대한민국 1호 야간관광특화도시인 경남 통영시의 중심항인 강구안의 야경이 확 바뀐다. 강구안 야간경관 개선사업 조감도. 통영시 제공


통영시는 최근 ‘강구안 야간경관 개선사업 세부추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차별화된 강구안 야간 경관 전략을 마련,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통영의 밤을 깨우는 감각적인 빛의 이야기, 비치랑’이라는 주제로, 기존 획일화된 LED 조명 야경에서 벗어나 통영만의 감성과 예술성이 어우러진 야간 경관을 조성한다.

시는 80억 원을 들여 강구안을 3개 구간으로 나눠 각각 콘셉트에 맞는 새로운 야경 시설을 올 하반기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1구간 비치랑 문화마당은 해안 산책로를 따라 고품격 미디어아트를 중심으로 휴식과 감상, 놀이가 가능한 미디어 판타지 공간으로 조성한다.

2구간 비치랑 놀이마당은 반짝이는 빛으로 물든 화단과 형형색색 바뀌는 그네식 벤치, 아이들이 밟으면 갖가지 색을 안겨주는 감응형 바닥조명 등 가족 단위 교감형 체험 공간으로 꾸민다.

3구간 비치랑 브릿지는 분수, 음악, 조명 미디어영상이 융합된 대규모 교량분수 쇼가 펼쳐지는 강구안의 랜드마크 공간으로 조성된다.

대한민국 1호 야간관광특화도시인 경남 통영시의 중심항인 강구안의 야경이 확 바뀐다. 강구안 야간경관 개선사업 조감도. 통영시 제공


시는 강구안 야경 개선사업을 통한 체류형 관광산업 활성화로 침체된 구도심의 경기 활성화를 기대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야간관광 1호 도시의 명성에 걸맞게 새롭게 변화된 밤이 아름다운 강구안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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