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부서-남구, 빈집 밀집 지역 점검·드론 순찰 실시

신심범 기자 2025. 5. 2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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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부경찰서와 남구는 최근 감만1재개발구역 내 빈집 밀집 지역을 합동 순찰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수환 부산경찰청장은 "드론을 활용한 범죄예방 순찰을 빈집 밀집 지역뿐만 아니라 향후 둘레길 등 산책로 일대에도 확대해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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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부경찰서와 남구는 최근 감만1재개발구역 내 빈집 밀집 지역을 합동 순찰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 전송


순찰에는 부산경찰청이 새로 도입한 드론 영상 관제 차량이 활용됐다. 도보로 접근이 어려운 다층 주택 최상층, 건물 옥상뿐만 아니라 붕괴 위험성이 있거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빈집을 중점으로 수색을 펼쳤다. 지상은 구역별 순찰조를 나누어 사람이 출입한 흔적, 인화성 물질 방치 여부 등을 정밀 점검하고 출입문 시정 및 경고문 부착 등 현장에서 시정조치, 환경개선 가능 여부를 지자체와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드론 영상 관제 차량은 기존 드론 조종기에 부착된 작은 화면으로 비행하며 영상을 분석하던 것과 달리 실내 모니터 5개(27, 43인치)와 실외 모니터 1개(75인치)가 설치돼 보다 더 면밀한 영상 분석이 가능하다. 경광등·써치라이트·전광판 등 안전 장비와 방수 기능이 있는 어닝(차양)도 갖췄다.

안영봉 남부서장은 “수시로 증가하는 빈집은 지역주민의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야기하고, 또 빈집이 노숙자나 수배자들의 은신처로 이용되는 등 범죄에 노출되는 사례 많기 때문에 이번 순찰을 통해 범죄 취약 빈집 밀집을 점검하고 지자체와 협업하여 빈집 가림막 설치, CCTV 설치 확충 등 방범 시설을 보강하는 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수환 부산경찰청장은 “드론을 활용한 범죄예방 순찰을 빈집 밀집 지역뿐만 아니라 향후 둘레길 등 산책로 일대에도 확대해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재개발 정비구역 내 빈집 방치로 범죄와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체계적인 관리와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며 “이번 민·관·경 합동점검과 순찰을 계기로 실질적인 위험 대응에 나서고,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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