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호 충청대 총장 "특성화고·전문대 연결, 직업교육 생태계 넓혀야"

장성희 기자 2025. 5. 2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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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혁신포럼] "전문대, 직업교육 화두로 라이즈 앞장"
송승호 충청대학교 총장이 29일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지역 소멸 시대,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방안'을 주제로 열린 2025 뉴스1 대학혁신포럼에 참석해 '국민의 기본적 삶을 보장하는 전 생애주기별 직업교육 실현'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2025.5.2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송승호 충청대 총장은 29일 "특성화고, 직업계고와 전문대를 연결해 직업교육에 관한 스펙트럼을 넓혀야 한다"고 밝혔다.

송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로카우스 호텔에서 '지역 소멸 시대,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방안'을 주제로 열린 뉴스1 제2회 대학혁신포럼에서 "국가의 신성장 분야를 지역 기반 위주로 (전문대의) 생태계를 넓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총장은 "지역에서 태어나 죽을 때까지 지역의 인재로 살아가는 것이 라이즈의 가장 궁극적인 목표"라며 "전문대가 실용주의 직업 교육으로 화두를 가지고 이 같은 일에 앞장서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송 총장은 "충청대는 학생이 가장 많았을 때 7000명이었으나 지금은 딱 절반이다. 이게 지방 전문대의 현실"이라며 "전문대의 경우 일반대와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수업료를) 열어달라 했지만 현 상황은 쉽지 않다"고 진단했다.

또 "라이즈 역시 새로운 펀드를 기반으로 새로운 기능을 하는 게 아니라 기존 사업을 정리한 것"이라며 "일주일 뒤 정부가 바뀔지, 계승될지 모르겠으나 현 사업을 다 뒤엎고 기존 약속이 지켜지지 않을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송 총장은 "특성화 고등학교·전문대·기업·도 관계자 4자 협력을 하고 있다"며 특성화고 학생이 지역 내 전문대와 기업을 연계해 취업을 지원하는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차기 정부를 향해 "수도권 양극화 해소를 위해선 도(道) 교육만큼은 국가가 해 주셔야 한다"며 "이미 시작한 사업을 없애지 않고, 라이즈를 정착시켜 지역과 함께 소멸을 막는 것을 이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grow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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