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나의 예정된 시간 끝나”…트럼프 정부서 물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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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머스크는 28일 소셜미디어 엑스에 트럼프 행정부의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역할을 끝내고 떠난다고 밝혔다.
세계 최고 억만장자인 머스크는 지난해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의 지지자로 나서 적극 선거운동을 도왔고, 트럼프 행정부 출범 뒤에는 대통령 자문기구인 정부효율부 수장을 맡아서 정부 조직과 공무원 축소를 주도했다.
머스크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뒤 최대 실세로도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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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지자에서 비판자로 선회

일론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머스크는 28일 소셜미디어 엑스에 트럼프 행정부의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역할을 끝내고 떠난다고 밝혔다. 그는 “특별 정부 피고용인으로 나의 예정된 시간이 끝나서, 낭비적인 지출을 줄일 기회를 준 대통령에게 감사한다”며 “정부효율부 사명은 이 정부 내내 생활 방식이 되면서 더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고 억만장자인 머스크는 지난해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의 지지자로 나서 적극 선거운동을 도왔고, 트럼프 행정부 출범 뒤에는 대통령 자문기구인 정부효율부 수장을 맡아서 정부 조직과 공무원 축소를 주도했다.
머스크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뒤 최대 실세로도 평가됐다. 하지만, 그는 최근 들어서 트럼프와 그 행정부의 관세 및 재정 정책을 두고 심각한 이견을 보여왔다.
전날 그는 트럼프의 감세 및 재정지출 법이 정부 재정적자 및 국가부채를 늘릴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시비에스 방송과 회견에서 “예산 적자를 감축하는 것이 아니라 늘리고, 정부효율부가 하고 있는 일을 잠식하는 거대한 지출법에 솔직히 실망했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자신이 주도한 연방 정부 구조조정 및 공무원 감축을 비롯해 극우 정치세력에 대한 공개 지지로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테슬라 등 그의 사업체는 불매 대상이 되고 매출이 감소하는 등 큰 타격을 받았다. 이에 머스크는 지난 4월부터 트럼프 행정부 내의 일을 정리하고 사업에 전념하겠다고 밝혀왔다.
정의길 선임기자 Eg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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