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터미널 39층 초대형 복합공간으로 탈바꿈
여객터미널 지하 배치, 지상엔 복합판매시설
공중부엔 파노라마뷰 전망대
구의공원 지하 임시 터미널로 활용

서울시는 지난 28일 개최한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동서울터미널 용지 지구단위계획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1987년 문을 연 동서울터미널은 올해 준공 38년을 맞아 시설이 노후화된 상태다. 또 버스가 끊임없이 드나들며 주변 교통체증을 야기하고 있다.
서울시는 사업자인 신세계동서울PFV로부터 제안서를 접수해 협상조정협의회, 교통‧도시건축 TF 등을 거쳐 2023년 12월 사전협상을 완료했다.
이번 계획안에 따르면 동서울터미널은 지하 7층~지상39층 초대형 복합시설로 현대화된다. 여객터미널과 환승센터는 지하에 조성해 교통혼잡과 공기오염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지상엔 한강변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다. 상업·업무·문화시설을 유기적으로 배치하고, 공중부엔 한강과 서울을 파노라마 뷰로 즐길 수 있는 전망대를 설치한다.
서울시는 6월 중 지구단위계획을 고시해 이르면 2026년 하반기 공사를 착공, 203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는 사업자로부터 1381억 4000만원의 공공기여분을 확보했다. 이 공공기여분은 터미널과 강변북로를 바로 잇는 직결램프와 한강·강변역보행데크 조성, 지하철 2호선 강변역사 리모델링, 구의공원 주민편의시설 확보 등에 사용된다.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공사기간동안 구의공원 지하를 임시터미널로 활용한다. 이를 위한 구의공원 재조성 사업을 동시에 진행한다. 이후 동서울터미널 공사가 완료되면 구의공원 지하는 리모델링을 통해 주민편의시설로 바꿔 활용할 계획이다.
구의공원 지상부는 녹지를 현재 1.7배 가량 늘린다. 장기적으로 지상은 공원, 지하는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체육공간으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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