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심 해킹에 "외부 인사 도움받아"…SKT, 사태 수습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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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가입자 유심(USIM·가입자식별장치) 해킹 사태 수습 과정의 일환으로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김희섭 SK텔레콤 PR실장은 "SK텔레콤은 사태 수습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 공항 로밍 센터 등 현장 경영 대책을 마련하고 동시에 외부 여러 인사를 만나서 사태를 설명드리고 도움받고 있다"며 "유 대표와 고 위원장은 만남은 그런 SK텔레콤의 전반적인 사태 수습 과정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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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 해킹 사태 수습 과정의 일환"
유심 교체 가입자 누적 기준 517만명

SK텔레콤이 가입자 유심(USIM·가입자식별장치) 해킹 사태 수습 과정의 일환으로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SK텔레콤은 29일 오전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일일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유 대표와 고 위원장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만남을 가졌다. 개보위는 이와 관련해 SK텔레콤 측의 요청에 따라 양측 관계자가 배석한 가운데 만남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김희섭 SK텔레콤 PR실장은 "SK텔레콤은 사태 수습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 공항 로밍 센터 등 현장 경영 대책을 마련하고 동시에 외부 여러 인사를 만나서 사태를 설명드리고 도움받고 있다"며 "유 대표와 고 위원장은 만남은 그런 SK텔레콤의 전반적인 사태 수습 과정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밖의 다른 내용은 개보위에서 배포한 해설 설명자료를 참조해달라"고 덧붙였다.
개보위에 따르면 유 대표는 고 위원장에게 이번 사태와 관련해 지원을 요청하지 않았다. 고 위원장은 면담 자리에서 관계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사하고 처분할 계획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SK텔레콤 유심 교체 고객은 누적 기준 517만명을 기록했다. 잔여 예약자는 389만명. SK텔레콤은 본사 직원을 T월드 매장에 배치해 현장에서 유심 교체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김 실장은 "유심 재고는 하루에 20~30만 건을 제공할 수 있을 정도로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심 재설정 누적 고객은 24만6000명이다.
예약자까지 전부 유심을 교체하는 시점은 다음 달 중순이나 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실장은 "유심 교체를 위해 일주일 이내 오시라고 안내를 드리지만 기간 넘어오시는 분도 있어서 지체되는 부분도 있다"며 "대리점 소상공인들의 고통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신규 영업 중지 기간을 줄이기 위해 최대한 빨리 교체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신규 영업을 하지 못하는 대리점에 대한 보상책은 영업이 재개된 시점에 안내할 예정이다. 현재 SK텔레콤은 대리점에 크게 3가지 지원책을 제공하고 있다. 유심 교체 업무 지원, 대여금 무이자 지원, 단말기 할부 채권 담보 유예다. 현재 SK텔레콤 대리점에선 신규 가입이 중단된 채 기기 변경만 이뤄지고 있다.
임봉호 SK텔레콤 MNO 사업부장은 "대리점이 신규 영업 정지 기간 동안 판매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상하겠다고 말한 상태"라며 "영업이 재개된 시점에 해당 부분을 보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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