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블론’ 995억 마무리 스캇이 수상해 ‘ERA 4.62’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5. 5. 2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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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태너 스캇.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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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뛰어난 활약으로 연평균 1800만 달러의 계약을 따낸 왼손 구원투수 태너 스캇(31, LA 다저스)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LA 다저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태너 스캇.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LA 다저스는 선발투수 클레이튼 커쇼의 호투 등에 힘입어 7회까지 4-2로 앞섰다. 3연승과 클리블랜드전 스윕이 보이는 상황.

하지만 LA 다저스는 8회 대거 5실점하며 4-7로 패했다. 역전패의 가장 큰 원인은 스캇. 2/3이닝 동안 3피안타 4실점하며 고개를 숙였다.

태너 스캇.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캇은 내야안타 2개와 볼넷을 내주며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고, 1사 만루 상황에서 놀란 존스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후 LA 다저스는 급하게 마운드를 알렉스 베시아로 교체했으나, 앙헬 마르티네스의 3점 홈런이 나오며 경기가 4-7로 뒤집어졌다.

태너 스캇.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결국 스캇은 2점 차 상황에서 4실점하며, 블론세이브와 패전을 동시에 안았다. 또 커쇼의 시즌 첫 승 기회까지 날렸다.

스캇은 이날까지 시즌 26경기에서 25 1/3이닝을 던지며, 승리 없이 1패 10세이브 4홀드와 평균자책점 4.62를 기록했다. 블론세이브는 무려 5개다.

태너 스캇.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지난해 마이애미 말린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으로 기록한 평균자책점 1.75와는 비교할 수 없는 성적.

스캇의 예상치 못한 부진은 LA 다저스가 구상한 패전조가 없는 구원진이 삐걱거리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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