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제18차 IP5 청장회의서 '글로벌 특허양도' 등 논의

대전=허재구 기자 2025. 5. 2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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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기 특허청장이 '제18차 선진 5개 특허청(IP5) 청장회의 및 산업계 연석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특허청

특허청은 지난 28일 중국 톈진에서 개최된 제18차 선진 5개 특허청(IP5) 청장회의 및 산업계 연석회의에 참석해 특허행정의 신속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한 협력과제와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이 특허행정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산업계의 요구가 큰 '글로벌 특허양도' 제도 도입을 위한 첫 단추로 그간 특허청이 주도한 공통신청서 양식의 개발 완료 보고도 이뤄졌다. '글로벌 특허양도'는 특허권자가 신청서를 한 번만 제출하면 선진 5개 특허청 국가 모두에서 해당 특허권의 양도 효력을 일괄 인정하는 제도다.

올해 회의의 전략적 주제는 '경제 혁신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식재산 활용 및 상업화 촉진'이다. 이번 회의에서도 관련 정책과 향후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특허청은 6조원에서 12조원으로 4년 만에 2배로 성장한 지식재산 금융 규모 전망과 함께 지식재산 가치평가, 기술이전 지원 등 한국의 우수 정책들도 소개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특허양도 공통신청서 양식, 각국의 중소기업 지원책 공유 등 산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항들이 다뤄졌다"며 "특허청은 앞으로도 우리 산업계를 위한 글로벌 지식재산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각국 특허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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