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사전투표 시작…오전 11시 투표율 7%
[EBS 뉴스12]
용경빈 앵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전국 투표소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봅니다.
박광주 기자, 투표소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박광주 기자
네, 저는 지금 고양시 주교동 사전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아침 6시부터 이곳을 비롯해 전국 3천 568곳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제가 이른 아침부터 투표소를 지켜봤는데요, 투표하기 위해 이곳을 찾은 줄이 투표소 밖 정문까지 이어질 만큼 인파가 이어졌습니다.
오전 11시 기준으로 투표율 7%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총선, 3년 전 대선보다 높은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 기록했습니다.
사전투표는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진행되는데요.
가까운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 사이트, 지도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는 주소지 상관없이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 가져가시거나 모바일 신분증 보여주시면 전국 어디서나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소지가 아닌 곳에서 투표할 경우엔 투표용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고 투표함에 넣으셔야 합니다.
이번 제21대 대통령 선거에는 2007년 6월 4일 이전에 태어난 만 18세 이상 유권자 모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투표가 끝나면 사전투표함은 선거일까지 CCTV가 설치된 장소에 보관하는데요.
시도 선관위 청사에 있는 대형 화면으로, 실시간으로 투표함을 볼 수 있습니다. 투표소에서 인증 사진 찍으시는 경우도 많을 텐데요, 기표소 안에서 투표용지 촬영하는 행위 엄격히 금지된 행위니까요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요 대선 후보들도 오늘 오전 사전투표를 마쳤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대학가인 서울 신촌에서 사전투표에 나섰고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이재명 후보 지역구인 인천 계양에서 사전투표를 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자신의 지역구 동탄에서,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후보는 여수 국가산업단지에서 사전투표를 마쳤습니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사전투표가 있구요, 다음주 화요일 본투표가 있습니다.
모두 잊지말고 소중한 권리 행사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주교동 사전투표소에서 EBS 뉴스 박광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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