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니법인 올 수출실적 11% 감소... 토요타·다이하츠는 소폭 증가하며 1, 2위 지켜
치트라 클라우디아 살사빌라 2025. 5. 29. 12:19

【자카르타(인도네시아)=치트라 클라우디아 살사빌라 통신원】현대자동차의 올들어 4월까지 수출실적이 전년 같은기간 대비 11% 넘게 줄어들며 4위를 기록했다. 반면 전통적 강자인 일본 토요타와 다이하츠는 증가세를 보이며 1, 2위 자리를 지켰다.
29일 인도네시아 자동차산업협회(가이킨도)와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올해 4개월간 완성차 수출은 총 14만4796대로 2024년 같은 기간의 13만8748대보다 4.4%로 증가했다.
수출 실적 1위는 현지 대형 자동차 그룹 아스트라 그룹 소속인 토요타로 5만501대를 수출했으나 전년 대비 1.9%(5만1502대)로 소폭 감소했다. 같은 아스트라 그룹 소속인 다이하츠는 3만1641대를 수출해 9.8% 줄었고 미쓰비시는 3만264대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한편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생산법인(HMMI)을 통해 1만5492대를 수출하며 4위를 기록했으나, 전년 동기 1만7435대 대비 11.14% 감소했다. 주요 수출 차종은 △크레타 △스타게이저 △코나이며, 수출 대상 국가는 동남아, 아시아 태평양, 중동·아프리카, 멕시코 등이다. 뒤를 이어 △스즈키(5위·7720대) △혼다(6위·5070대) △이스즈(7위·2768대) 순이었다.
인도네시아 수출이 소폭 상승한 반면, 내수 시장은 부진했다.
인도네시아 자동차산업협회(가이킨도)는 인도네시아 내수 시장에서는 2025년 1~4월 국내 도매(wholesales) 판매량이 25만6368대로 전년 대비 2.9% 감소했으며, 소매(retail) 판매도 26만7514대로 7.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chitra@fnnews.com 치트라 클라우디아 살사빌라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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