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 측, 대선 앞두고 개봉일 변경 “모 정당 압력 있었다”

장예솔 2025. 5. 2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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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열공영화제작소 제공

[뉴스엔 장예솔 기자]

영화 '신명' 측이 개봉일 변경 이유를 밝혔다.

5월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신명'(감독 김남균)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남균 감독, 정천수 프로듀서(열린공감TV), 김규리, 안내상, 주성환, 명계남이 참석했다.

기존 5월 28일 개봉 예정이던 '신명'은 대선 전날인 6월 2일로 돌연 개봉일을 연기했다.

'조기 대선 효과를 기대한 것이 아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정천수 프로듀서는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긴 좀 그렇지만 모 정당으로부터 압력을 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15세 관람가가 확정됐는데 되도록이면 가족이 손잡고 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티저 예고편이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이 나와서 후반작업에 힘을 주고자 개봉일을 변경했다"며 "이 영화가 주는 교훈이 있다. 그 교훈이 가급적이면 선거 이전에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됐으면 하는 마음에 6월 2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명'은 신비로운 힘을 이용해 권력을 쥐려는 한 여인 '윤지희'(김규리)와 숨겨진 거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저널리스트 '정현수'(안내상)의 치열한 싸움을 그렸다. 대한민국 최초 오컬트와 정치 드라마가 결합된 이례적인 장르의 장품이다. 오는 6월 2일 개봉.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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