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못 던지고도 1실점, 좋은 일” 커쇼의 통렬한 자기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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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베테랑 좌완 선발 클레이튼 커쇼는 자기 투구에 대해 박한 평가를 내렸다.
커쇼는 29일(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원정경기를 마친 뒤 '스포츠넷 LA'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자신의 등판(5이닝 6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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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베테랑 좌완 선발 클레이튼 커쇼는 자기 투구에 대해 박한 평가를 내렸다.
커쇼는 29일(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원정경기를 마친 뒤 ‘스포츠넷 LA’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자신의 등판(5이닝 6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을 돌아봤다.
그는 “1회는 꽤 힘들었다”며 안타 2개와 볼넷 2개를 허용한 1회를 돌아봤다. “앤디(파헤스)가 2루에서 주자를 잡은 것이 컸다. 덕분에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며 1사 2루에서 호세 라미레즈의 좌전 안타 때 2루에서 라미레즈를 아웃시킨 장면에 대해 말했다.

커쇼는 이날 평균 구속 89.4마일의 포심 패스트볼과 85.5마일의 슬라이더, 72.6마일의 커브에 84.2마일의 스플리터를 일부 던졌다. 패스트볼을 제외한 모든 구종으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16개의 타구를 허용했는데 이중 9개가 타구 속도 95마일 이상의 강한 타구였지만, 각도까지 맞은 정타는 없었다. 1회 라미레즈에게 허용한 안타는 타구 속도 110.4마일이 나왔다. 이를 포함해 8개의 타구가 타구 속도 100마일을 넘겼다.
2-1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오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지만, 불펜이 경기 후반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 승리가 날아갔다. 팀도 4-7로 졌다.
커쇼는 “불펜이 더 많은 이닝을 던지게 했다. 가끔 이런 일이 일어날 때가 있다”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 “확실히 절망스럽지만, 동시에 등판을 반복하면서 발전하고 있는 부분도 있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이렇게 못던졌는데 1실점으로 막은 것은 좋은 일이다. 다음 등판에 집중하겠다”고 말을 이었다.
커쇼는 지난 시즌 어깨 부상으로 시즌 출발이 늦었고, 발가락 부상으로 조기에 마감했다. 오프시즌 기간 발가락 수술을 받으며 이번 시즌도 출발이 늦었다.
그는 “몇 가지 나쁜 습관들을 없앨 필요가 있다. 아직 최고의 느낌은 아니다. 지난해 생긴 나쁜 버릇들이 있다. 한동안 경기를 던지지 못했고, 그러다 보니 어느 정도 성장통이 있기 마련이다. 몸 상태는 아주 좋기에 계속해서 해결 방법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쁜 공을 던지면 바로 다음 공에서 조정을 해야 한다. 지금은 그 조정이 빠르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등판을 계속하면서 해결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등판에 관해 박한 평가를 내렸지만, 이날 결과는 결코 나쁜 경기가 아니었다.
‘Opta STATS’는 커쇼가 이날 등판까지 통산 등판의 47.2%(204/432)를 1실점 이하로 막았다고 전하며 이는 1901년 이후 현대 시대 들어 300경기 이상 선발 등판한 310명의 투수 중 가장 높은 비율이라고 소개했다. 2위는 크리스 세일로 40.9%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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