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준석, 네거티브에 올인…가짜뉴스 이수정도 고발 예정"

권상재 기자 2025. 5. 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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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TV 토론회에서 여성 신체에 대한 표현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9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형사 고발했으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와 가짜뉴스를 게시했던 이수정 국민의힘 경기수원정 당협위원장도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승래 민주당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준석 후보는 자신의 잘못을 회피하기 위해 네거티브에 올인한다. 주장은 지난 과거의 일이며 국민들께서 이미 판단을 내린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 수석대변인은 "지난 2022년 대통령 선거에서 불거진 일로 당시 이재명 후보는 대통령 후보로서 자식을 둔 아버지로서 국민들 앞에 사과했다"며 "22년 대선 이후 윤석열 정부 시절 당사자는 혹독한 수사와 재판을 거쳐 벌금 500만 원 형을 선고받았다. 자신의 과오에 대해 지난해 최종적으로 법적인 책임을 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선을 5일 앞둔 시점에 과거 문제를 마치 새로운 일인 것처럼 선거에 이용해서는 안 된다"며 "더구나 상대방 후보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행태는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와 함께 "이준석 후보가 주장한 TV토론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이수정 위원장 게시글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 당연히 고발 조치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이 위원장은 전날 페이스북에 "온 집안이 남성 불구"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후보와 두 아들이 모두 '군대 면제'를 받았다고 주장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 위원장은 10분 만에 게시글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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