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사전투표 마친 후 "국가 운명 진지하게 고민하는 선거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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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9일 사전투표를 마친 뒤 "내란 사태 극복을 위해선 국민들의 투표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성폭력적 표현으로 논란이 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를 두고는 "국가 운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선거가 되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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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은 최대한 짧은 시간 내 끝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9일 사전투표를 마친 뒤 "내란 사태 극복을 위해선 국민들의 투표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성폭력적 표현으로 논란이 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를 두고는 "국가 운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선거가 되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이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 20대 청년 3명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았다. 이 후보는 이날 사전투표 이후 백브리핑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것은 국민이 주권을 행사하는 매우 확실한 수단"이라며 "과거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여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준석 후보가 이날 성폭력적 표현을 이 후보의 아들 이동호씨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작성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선 직접적인 대응은 피했다. 다만 그는 "이 엄중한 시기에 내란 극복과 민생회복에 대해, 또 국가 운명에 대해서 좀 더 진지하게 고민하는 선거가 되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그는 새 정부에서 추경이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민주당이 연초에 주장한 게 30조 원 정도다"면서 "구체적인 추경 내역은 크게 본다면 내수경기 진작을 위한 재정 지출이 가장 크지 않을까 생각한다.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예산도 필요하고 기존 예산 중에서 일부 조정(할) 예산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대통령 취임식에 대해서는 간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금 당선될지도 안 될지도 모르고 이 나라 운명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취임식 형식을 깊이 고민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취임식보다는 취임선서식이 될 텐데 최대한 짧은 시간 내 간단하게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구현모 기자 nine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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