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 트로피를 바지 앞에 쏙! 폭소 자아낸 '첼시 에이스의 기행'… "주머니가 없잖아요?"

(베스트 일레븐)
첼시의 유럽 무대 정복에 앞장선 콜 팔머가 우스꽝스러운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엔초 마레스카 감독이 지휘하는 첼시는 29일 새벽 4시(한국 시각)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위치한 스타디온 미에이스키에서 스페인의 레알 베티스를 4-1로 꺾고 2024-2025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전반 9분 만에 이른 실점으로 끌려가던 첼시는 후반 20분 엔소 페르난데스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후반 25분 니콜라스 잭슨, 후반 37분 제이든 산초, 추가시간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연속 득점해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팔머는 두 번의 어시스트로 팀의 승리에 앞장섰다. 후반 20분 페르난데스의 동점골을 도운 데 이어, 5분 뒤 잭슨의 역전골이자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승리의 주역으로 우뚝 섰다.

자연스레 POM(Player Of the Match)은 팔머에게 주어졌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팔머는 시상식에서부터 우스꽝스러운 행동을 보여 많은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팔머는 바지 앞쪽을 열어 트로피를 꽂고 나타났고,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묻는 질문에 "주머니가 없잖아요"라고 태연한 표정으로 엉뚱하게 답했다.
한편 첼시 레전드 조 콜은 TNT스포츠에 출연해 "콜 팔머는 완벽한 천재다. 우리는 이런 유형의 선수들을 잘 만들어내지 못했었다. 이런 선수들은 좀처럼 실수하지 않는다. 오늘 경기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고, 모든 것을 스스로 만들었다. 세계 축구를 통틀어도 그처럼 할 수 있는 선수는 많지 않을 것"이라며 감탄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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