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재회+12주년 카운트다운 속 또 오너 리스크?[스경X초점]

그룹 방탄소년단이 특별한 데뷔 12주년을 맞이할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치면서, 2년 6개월여간 이어진 완전체 공백기를 마무리하게 됐다. 현재 군 복무 중인 멤버는 총 5명으로, RM과 뷔는 다음 달 10일, 지민과 정국은 다음 달 11일에 전역하며, 슈가 역시 같은 달 21일 소집해제 된다. 진과 제이홉은 각각 지난해 6월과 10월 전역해 솔로 활동을 이어왔다.
이렇듯 방탄소년단의 군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면서, 이후 펼쳐질 활동에 세계의 시선이 쏠린다. 특히 다음 달 13일은 방탄소년단의 데뷔 12주년 기념일인 만큼,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될지 주목된다.

우선 제이홉이 데뷔 기념일에 맞춰 신곡을 발표한다. 그날 공개될 디지털 싱글 ‘킬링 잇 걸’은 미국 인기 래퍼 글로릴라와 협업한 힙합곡으로, 이날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인 ‘홉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에서 무대와 함께 최초 공개한다.
매년 진행돼 온 ‘페스타’에도 어떤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진은 지난해 전역 바로 다음 날 ‘2024 페스타’에 참석해 ‘허그회’와 팬미팅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무려 네 명의 멤버가 전역을 알리면서 더욱 기념비적인 페스타가 될 전망이다.

또 전역 당일 앞서 진과 제이홉처럼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전역식이 치러질지도 관전 포인트다. 앞서 맏형 진의 제대일에 멤버들은 군 복무 중임에도 휴가를 내고 모두 전역식에 참석해 훈훈한 우정을 빛냈다. 제이홉의 전역일에는 진이 등장해 꽃다발과 마이크를 들어주는 등의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다만, 온전한 완전체 활동은 빨라야 올해 연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이재상 하이브 CEO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이후 활동을 위한 준비와 작업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알렸다. 진의 팬 콘서트 투어도 오는 8월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팀 활동에 대한 기다림은 좀 더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팬들 또한 멤버들의 전역과 데뷔 12주년 기념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 멤버들의 전역을 축하하는 랩핑 버스와 트럭, 분수쇼, 부대 앞 햄버거 무료 나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런 축제 분위기 가운데 하이브의 오너 리스크가 또 한번 대두되며 팬들의 불안감을 조성하기도 했다.
지난 28일 금융감독원이 방시혁 의장의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방 의장이 하이브 상장 과정에서 주주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속여 최사 상장을 추진한 정황을 확보했고,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방 의장은 2020년 하이브를 상장하기 전 지인이 설립한 사모펀드(PEF)와 지분 매각 차익의 30%를 공유하기로 계약을 맺고, 상장 이후 4000억 원가량을 정산받았다. 이 계약은 증권신고서에 기재되지 않았다.

하이브 측은 “모든 거래는 법률 검토를 거친 뒤 합법적 테두리에서 이뤄졌다”는 입장이지만, 또 한번 터진 부정적 이슈에 팬들의 반응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하이브는 지난해 4월부터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경영권 분쟁으로 시작된 진흙탕 싸움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어도어의 유일한 소속 가수인 뉴진스의 활동도 ‘올스탑’된 상황으로, 여전히 양측의 팽팽한 입장차와 법정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그런 난리 통 속 방 의장의 사생활이 노출되면서 부정적 여론이 들끓었고, 이에 주가가 급락하기도 했다.
이에 금감원의 조사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하이브이 핵심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의 향후 행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전해지고 있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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