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 자책, 의욕' 절망감에 소통까지 닫았다...많은 감정 담긴 김도영 SNS 폐쇄

(MHN 권수연 기자) "시즌을 빨리 시작하고 싶다" 설레는 마음으로 미디어데이에서 소감을 전했던 MVP 김도영(KIA 타이거즈)이다. 그러나 불과 개막 두 달만에 이런 일이 벌어질 줄 알았을까.
김도영은 지난 2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5회말 2사 3루 찬스 당시 안타를 치고 2루 도루를 시도했다.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이 이뤄진 후 김도영은 오른쪽 허벅지에 이상을 어필했고 이후 김규성과 교체되어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직후 병원으로 이동해 1차 검진을 받은 김도영은 햄스트링 손상 진단을 받았다.
이후 28일 2차 검진이 이뤄졌고 구단은 "김도영이 오른쪽 햄스트링 부위에 대한 교차 검진을 받았다"며 "1차 검진과 동일하게 우측 햄스트링 손상 소견(Grade 2)이 나왔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도영이 느낄 절망감은 쉽게 짐작하기 어렵다.
김도영은 햄스트링 파열 진단을 받은 직후 SNS를 폐쇄했다. 평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긴밀하게 소통해왔던 김도영은 잠시 소통의 창구까지 닫았다. 두 번째 부상에서 절망감이 얼마나 큰가를 단적으로 보여줬다.
김도영은 지난 3월 22일 홈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개막전 경기에서도 귀루하다 왼쪽 햄스트링을 다쳐 한 달 가까이 전력에서 이탈했다. 겨우 복귀한지 얼마 안되는 상황에 반대편 부위에, 똑같은 부상을 입은 것이다.
당시 김도영은 그레이드 1 판정을 받은 후에도 내리 한 달 가까이 전력에서 빠져있었다.


이번에 김도영이 받은 진단은 그레이드 2다. 사실상 전반기 아웃에 가까운 부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KIA는 시즌 시작 두 달 가까이 부상에 계속 시달리고 있다. 박찬호, 곽도규, 김선빈 등이 부상 및 수술로 빠지거나 빠졌다가 복귀해 무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 외인 위즈덤과 나성범까지 이탈했다. 황동하 역시 교통사고로 인해 1군에서 말소됐다. 위즈덤은 차주 복귀를 앞뒀지만 하나가 돌아오면 하나가 빠지는 악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흔들리는 상황에서 시즌 초반 자신의 복귀를 기다렸던 팀을 김도영도 잘 알고 있다.
성적을 내기 위해 의욕적으로 달렸지만 결과는 끝내 반대편 햄스트링 부상이라는 더 큰 시련으로 돌아왔다.
일부 팬들은 구단 SNS를 통해 "이렇게 된 김에 올 시즌은 무조건 회복에 집중하고 2026 시즌에나 올려라" "타 구단 선수들은 햄스트링이 터지면 장기간 쉬고 콜업됐는데 김도영을 너무 빨리 부른 것이 아니냐" "점수가 나지 않으니 의욕을 과하게 발휘한 것 같다, 부담이 커 보인다" 등의 의견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김도영 대신 나선 윤도현도 전날 4타수 2안타 2타점 활약했지만 허벅지 통증을 알려 팬과 코칭스태프의 심장을 철렁하게 만들었다. 다행히 윤도현의 부상은 단순 뭉침 증상으로 알려졌다.
어려움 속에서도 KIA는 주중 위닝시리즈를 확보했지만 산 하나 넘어 또 산인 경기 양상이 이뤄지고 있다. 주말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부담이 가중됐다.
한편 구단 측은 "김도영은 당분간 부상 치료를 받을 예정이며 4주 뒤 재검진한다"고 전했다.
사진= 김도영 SNS,연합뉴스,KIA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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