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첫날 사전투표율, 오전 11시 현재 7%

이서현 기자 2025. 5. 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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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첫날 11시 기준…경기 6.40%, 인천 6.44%
가장 높은 지역 전남 14.26%, 낮은 곳 대구 4.46%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9일 오전 화성시 동탄1동 사전투표소에 유권자들이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홍기웅 기자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이 7.00%로 집계됐다. 역대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가운데 310만7천164명이 투표를 마쳤다. 

2022년 20대 대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5.38%)과 견줘 1.62%포인트(p) 높고, 2024년 22대 총선 사전투표 당시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5.09%)보다도 1.91%p 높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6.40%, 인천 6.44%, 서울 6.70%를 기록했고, 현재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14.26%)이다. 사전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4.46%를 기록한 대구였다. 

그 외에 전북(12.95%), 광주(11.79%), 세종(7.65%), 부산(5.78%), 울산(5.91%), 경북(6.04%) 를 나타냈다. 

사전투표는 30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투표 시간은 오후 6시까지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서현 기자 sunshin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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