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중국인의 섬 됐다”…노상방뇨·시내버스내 흡연은 애교, 강력범죄마저 쏟아져
中 보유 땅은 전체 외국인 소유 절반
대만언론 “부동산, 이민까지 확대” 지적
![중국인이 점령했다는 비난이 도는 제주.[사진=픽사베이]](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9/mk/20250529105101743aqrc.jpg)
23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한 중국인이 사찰의 납골당에서 유골함을 훔쳐 금전을 요구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음주운전, 무면허 운전, 중앙선 침범, 무단투기, 노상 방뇨, 시내버스 내 흡연 등 기초질서를 무시하는 중국인들의 만행(?)은 애교스러울 정도다.
실제로 제주 경찰은 지난 3월부터 시행 중인 ‘외국인 범죄 대응 특별치안대책’ 50일 동안 총 115명의 외국인 범죄자를 검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75명) 대비 53.3% 증가한 수치다. 이중 절반 정도는 중국 국적의 외국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한 관계자는 “민원이 끊이지 않을 정도여서 주민들까지 불편을 겪고 있다”며 “단속을 해도 해도 끝이 없다”고 혀를 내둘렀다.
교통질서 위반은 그야말로 일상 수준이다. 하루 평균 50건에 달하는 무단횡단이 적발되고 있으며, 해당 기간 무단횡단 단속 건수는 2480건으로 전년 동기(141건) 대비 18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외에도 음주운전 3건, 무면허 운전 14건, 중앙선 침범 18건 등 심각한 불법행위가 잇따라 적발됐다. 무단투기도 56건, 노상방뇨도 1건이 단속됐다.
중국인을 중심으로 한 제주도내 범죄 행위는 국제적으로도 논란꺼리다. 가장 맹비난을 퍼붓는 곳은 중국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대만 언론이다.
대만 유력지 자유시보는 “제주도가 중국의 섬이 되고 있다”며 중국인 관광객의 무질서한 행동과 부동산 투자 유입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 매체는 “2008년 무사증 제도 도입 이후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했다”며 “이들이 관광뿐만 아니라 부동산 매입과 투자이민까지 확대하면서 제주도내 영향력을 넓혔다”고 지적했다.
코로나 사태 직전인 지난 2019년 기준 중국인이 보유한 제주 땅은 전체 외국인 소유의 43.5%에 달한다. 규모로는 약 981만㎡ 넓이다.
여행업계 한 관계자는 “시내버스 내에서 중국인 승객들이 흡연하는 모습은 자주 SNS에 노출된다”며 “중국인들의 무개념 행동 때문에 주민들의 불만도 치솟고 있다”고 말했다.
신익수 여행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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