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한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전투표 해야 투표율 올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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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시작일인 29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 달성군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4월 총선 당시에는 본 투표에 참여한 바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쯤 남색 셔츠와 흰색 바지, 운동화를 착용하고 유영하 의원과 함께 유가읍사무소 투표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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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시작일인 29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 달성군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4월 총선 당시에는 본 투표에 참여한 바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쯤 남색 셔츠와 흰색 바지, 운동화를 착용하고 유영하 의원과 함께 유가읍사무소 투표장을 찾았다. 지역구인 추경호 의원도 박 전 대통령을 맞았다. 투표소는 달성 사저와 약 1㎞ 떨어져 있다.

사전투표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난 박 전 대통령은 "사전투표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본 투표날 사정이 안되시는 분들은 사전투표라도 많이 해주셔야 투표율이 올라가지 않겠나. 투표를 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수 진영의 단일화 실패를 묻는 질문에는 웃으며 "말할 부분이 아니다"고 즉답을 피했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7일 경북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와 충북 옥천 육영수 여사 생가를 잇따라 방문하면서 외부 활동을 이어갔다. 그는 "요즘 나라 사정이 여러모로 어려워 더욱 아버지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났다"며 "김문수 후보가 구미 아버지 생가와 옥천 어머니 생가를 방문하시는 모습을 보고 저도 찾아뵙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오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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