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과 신예 모두 터졌다! 성장과 가능성 증명한 부천의 1R 로빈

(베스트 일레븐)
2025시즌 K리그2 1라운드 로빈이 끝났다.
부천 FC 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은 13경기 6승 4무 3패를 기록하며 리그 5위로 1라운드 로빈을 마무리했다. 다양한 선수들의 활약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간이었다. 2라운드 로빈과 남은 시즌, 부천의 상승세를 이끌 선수들이다.
우선 외인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몬타뇨는 갈레고・바사니와 함께 올 시즌 부천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1라운드 로빈 전 경기에 출전해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최근 2경기 연속 득점을 올리는 등 제대로 흐름을 탔다. 특히 골문 앞에서 찬스를 놓치지 않고 어떻게든 득점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치열하고 끈질긴 플레이로 다양한 득점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계속해서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는 몬타뇨가 2라운드 로빈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중원에서는 최원철이 눈에 띈다. 최원철은 1라운드 로빈 9경기에 출전하며 중원에서 묵묵히 제 몫을 다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많은 활동량과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는 박현빈과 호흡을 맞추며 부천 중원의 밸런스를 유지해 안정감을 선사한다. 지난 11라운드 경남 FC전에서는 시즌 첫 골을 터뜨리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더욱 각인시켰다.
수비진에서는 티아깅요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빠른 스피드와 기술로 경기장을 종횡무진한 티아깅요는 1라운드 로빈 박창준과 함께 윙백으로 활약했다. 부상으로 결장한 경기를 제외하고는 전 경기에 출전하며 팀에 기여했고, 최근에는 수비에 더해 공격 전개에도 적극 가담한다. 1라운드 로빈 마지막 경기 충남아산 FC전에서는 K리그 데뷔골을 터뜨리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티아깅요는 적재적소에서 활약하며 부천의 측면을 책임지는 핵심 자원으로 입지를 굳힐 전망이다.


이 외에도 김동현과 성신, 이예찬 등 신예 선수들이 점점 더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프로 데뷔한 김동현은 최근 리그에서 네 경기 연속으로 출전했다. 대부분이 교체 투입으로 출전 시간이 길지는 않지만 매 경기 특유의 저돌적인 플레이로 눈도장을 찍고 있다.
성신과 이예찬은 2025시즌을 앞두고 부천에 입단한 신인 선수들이다. 개막 전 겨울부터 꾸준히 U-20 대표팀에 소집될 만큼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성신은 오는 6월 열리는 U-20 대표팀 해외 평가전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며 기대를 모은다. 1라운드 로빈 두 선수는 각각 한 경기씩 출전해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데뷔전에서 보여준 둘의 모습은 오는 2라운드 로빈과 남은 시즌 팀 전력의 새로운 자원으로서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
이영민 감독은 지난 경기 종료 후 "1라운드 로빈을 비교적 잘 마무리했다고 본다. 이제 1라운드는 끝났다. 2라운드 로빈부터 남은 시즌 차분히 준비해 더 발전된 경기를 치르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부천은 오는 6월 1일 2라운드 로빈의 첫 상대로 수원 삼성과 만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부천 FC 1995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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