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지막 달동네’ 역사 속으로…서울시 “하반기 재개발 본격화”
김성수 2025. 5. 29. 10:17

서울 지역에 남은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던 노원구 백사마을의 재개발이 본격 시작됩니다.
서울시는 “노원구 중계본동 30-3번지 일대를 26개 동, 지하 4층∼지상 35층, 3,178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재개발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며 “올 하반기 착공·2029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라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백사마을은 지난달 재개발 정비계획안이 확정됐고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철거에 돌입했습니다. 2009년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뒤 16년 만입니다.
해당 지역은 1960년대 후반 서울 도심 개발로 생겨난 철거민들이 과거 주소인 ‘산 104번지’ 일대에 집단 이주해 살며 ‘백사마을’로 불렸습니다.
다른 이주 정착지들과 달리 백사마을은 개발제한구역에 묶여 개발이 어려웠고,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2000년대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고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입주민 간 마찰 등으로 사업이 난항을 겪었습니다.
또 시행자였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성 악화를 이유로 2016년 사업을 포기하기도 해, 이번 사업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맡았습니다.
서울시는 저소득 주민의 입주 기회를 확대했고, 소셜믹스(분양·임대 혼합 주택) 정책을 적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인근 불암산 경관을 고려한 단지 내 공공보행 통로 등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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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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