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김혜경·이동호란 이름으로 윤석열 실패 반복해선 안돼"

김준혁 2025. 5. 29. 1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장남의 과거 인터넷상 발언 등을 저격하면서 "지난 3년 간 우리는 김건희라는 이름으로 참담한 고통의 시간을 겪었다"며 "다시 김혜경, 이동호라는 이름으로 국민을 혼란에 빠뜨릴 수는 없다. 윤석열의 실패를 반복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TV토론에서 언급된 논란의 발언에 대해 "해당 표현은 제가 창작한 것이 아니라, 이재명 후보의 장남 이동호 씨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직접 올린 글의 일"라며 "이 씨의 게시글 중 하나를 비교적 가치중립적인 단어로 바꿔 인용했지만, 워낙 심한 음담패설에 해당하는 표현들이라 정제하고 순화해도 한계가 있었다. 그마저도 불편함을 느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장남의 과거 인터넷상 발언 등을 저격하면서 "지난 3년 간 우리는 김건희라는 이름으로 참담한 고통의 시간을 겪었다"며 "다시 김혜경, 이동호라는 이름으로 국민을 혼란에 빠뜨릴 수는 없다. 윤석열의 실패를 반복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김건희에 대한 도덕성 검증에 소극적이었던 대선 후보 윤석열은 임기 내내 부인을 방탄하다가 정치적 곤경에 처했다"며 이처럼 질타했다.

이 후보는 TV토론에서 언급된 논란의 발언에 대해 "해당 표현은 제가 창작한 것이 아니라, 이재명 후보의 장남 이동호 씨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직접 올린 글의 일"라며 "이 씨의 게시글 중 하나를 비교적 가치중립적인 단어로 바꿔 인용했지만, 워낙 심한 음담패설에 해당하는 표현들이라 정제하고 순화해도 한계가 있었다. 그마저도 불편함을 느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이 씨는 저급한 혐오 표현 외에도 2년 가까이 700회 넘게, 총 2억3000만원의 불법 도박을 저질렀다"며 "이재명 후보가 이를 모르고 있었다면 무관심이거나 무능일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 후보는 "그런 인물이 과연 나라를 맡을 자격이 있나"라고 되물었다.

이어 이 후보는 "대통령 후보자의 가족에 대한 검증은 사생활의 문제가 아니라 공적 책임의 연장선"이라며 "자식이 파괴적인 길로 가는 것을 외면하는 것은 책임이 아니라 방임이다. 권력욕에 눈 먼 지도자가 가족조차 책임지지 않는다면 그에게 국민을 맡길 수는 없다"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대통령 #이재명 #이준석 #더불어민주당 #후보 #장남 #개혁신당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