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화재 점포 48개 소실‥모텔 불 1명 사망
[930MBC뉴스]
◀ 앵커 ▶
어제 오후 서울 을지로의 노후 상가 밀집 구역에서 발생한 불이 12시간 반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사건·사고 박솔잎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건물 사이로 시커먼 연기가 치솟고, 구급차와 소방차가 줄지어 들어옵니다.
"어우 저 불봐. 다닥다닥 붙어있는 상가여서. 와, 큰일 났다 저거."
어제 오후 3시 25분쯤 서울 중구 산림동의 한 낡은 상가 건물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변 건물 안에 있던 70대 남성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48개 점포가 탔습니다.
[김춘수/서울 중부소방서 소방행정과장(어젯밤)] "해당 남성은 화재 구역 중 우원상사 건물 3층에서 발견되었고 구조 직후 병원 이송했습니다."
주변 소방서 인력까지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한 끝에 어제저녁 큰 불길이 잡혔고, 오늘 새벽 4시쯤 불은 완전히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건물 창고에서 불꽃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충남 서산시 동문동의 한 4층짜리 모텔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투숙객 1명이 불이 난 방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20명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
MBC뉴스 박솔잎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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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솔잎 기자(soliping_@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930/article/6720550_3679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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