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람에서 무덤까지 국가가 케어"...한국에서도 가능할까?

홍성민 기자 2025. 5. 2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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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언박싱] 유영일 도의원 "경기도 노인 인구 비율 16.2%...이미 고령사회에 진입"
"어르신 재정착 문제, 대한민국 전체가 가진 시급한 현안"
"지역포괄케어는 각 지역의 특징과 자원을 반영한 안정적 돌봄 시스템 구축이 핵심"
"우리나라의 경우 지역 자율형 통합 돌봄 모형을 만들기 위해 선도 사업 추진...하지만 지역 자율형 전달 체계이기 때문에 아직 미비"

■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 <박성용의 시선공감> FM90.7 (25년 5월 28일 18:00~20:00)

■ 진행 : 박성용

■ 인터뷰 : 유영일(국민의힘·안양5) 경기도의원 & 정희우 취재mc 

● 박성용: 경기도 내 핫 이슈를 활짝 열어놓고 시민들의 의견 의회의 해법 들어보는 시간, 의정언박싱입니다. 매주 수요일 이 시간에 경기도 의원과 함께 하고 있는데요. 오늘 함께할 분은 유영일 경기도의원입니다. 어서 오세요. 

○ 유영일: 네 안녕하세요. 

● 박성용: 그리고 정희우 취재mc 모셨습니다. 

◆ 정희우: 네 안녕하세요. 

● 박성용: 오랜만에 오셔서, 먼저 청취자 여러분들에게 인사 부탁드리겠습니다. 

○ 유영일: 네. 안양 평촌 출신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유영일 의원입니다. 말씀드렸듯이 오랜만에 다시 인사드립니다. 반갑습니다. 

● 박성용: 네 알겠습니다.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으셨어요. 이제 책임이 막중하십니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도 더 부탁드리고요. 오늘 주제가요. "요람에서 무덤까지 국가가 케어...한국에서도 가능할까"인데요. 희우 씨 먼저 주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 정희우: 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사회입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AIP, 즉 지역사회 계속 거주에 대한 개념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쉽게 말해 노인들이 어렸을 때부터 살던 집이나 지역사회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복지 개념입니다. 이는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비용 절감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어 선진국에서는 이미 다양한 형태로 시행 중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관련 내용 유영일 의원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박성용: 네. AIP, 잠깐 언급을 해 주시긴 하셨습니다만 이게 낯설게 느껴지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그래서 유영일 의원께서 한번 더 짚어주시면 좋겠습니다.

○ 유영일: 네 Aging in Place라고 이제 직역을 하게 되면요. 살던 곳에서 나이 들기, 나이 먹기, 또 이렇게 표현할 수가 있는데요. 부연 설명을 좀 드리자면 개인이 연령이나 소득, 기타 구애 없이 자택에서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고 또 독립적으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그러면서 계속 거주할 수 있는 그런 것을 말할 수 있습니다. 사실 UN에서 지금 65세의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라고 하고요. 14% 이상이면 고령 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 사회를 구분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같은 경우는 2024년 말 기준으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16.2%로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했습니다. 또한 22년도 보건복지부가 발표했는데요. 20년도 노인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건강이 유지될 경우, 현재 집에서 계속 살고 싶다는 비중이 84%에 가깝습니다. 결국 사실은 이 어르신들이 나이를 드시면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에 가시게 되겠는데요. 그게 아니라 내가 살던 익숙한 내 집에서, 또 편안하게 동네 사람들과 어울리며 생을 마감하고 싶다. 뭐 이렇게 매우 강하게 조사가 됐는데요. 결국 AIP가 이를 실현해 주는 것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 박성용: 예 실태를 자세히 짚어주셨습니다. 이 AIP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된 특별한 이유도 있으실 것 같아요. 어떻습니까? 

○ 유영일: 네 뭐 잘 아시다시피 제 지역구가 또 안양, 평촌이지 않습니까? 1기 신도시인데요. 이 노후, 주거 환경 정비가 아주 절실한 곳인데, 그리고 또 지난 대선도 또 역시 이번 대선 역시 가장 이슈 중에 한 가지입니다. 제가 1기 신도시 정비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정책을 검토하고 논의하던 중에, 현재 살고 계신 주민들을 많이 만나 뵀는데요. 결국 이제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반대를 많이 하셨습니다. 결국 보면은 당시에 이제 3~40대 거주자가 지금 현재 60~70대가 됐고요. 40~50대가 70~80대가 됐습니다. 

● 박성용: 그렇겠죠. 시간이.

○ 유영일: 그렇기 때문에 이제 본인들은 은퇴를 하셨고 경제적으로 또 여력도 없으시기 때문에, 결국 분담금을 내기 힘들다라는 생각을 하시는 거죠. 그렇게 되면 내 집이 새 집이 되지만 나는 다시 여기 와서 살 수 있을까? 난 그래서 반대한다라는 말씀을 많이 주셨고요. 처음 시작은 이런 어르신들한테 재정착을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좀 하다가요. 네덜란드의 고령자 주거 정책을 접하게 됐습니다. 사실 이런 문제는 또 특정 지역뿐이 아니라 우리 사회나 대한민국 전체가 가지고 있는 시급한 현안이라고 생각합니다. 

● 박성용: 그렇죠. 정말 말씀하신 대로 이 고령화 속도를 보면 정말 시급한 과제가 아닌가 싶어요. 지금 네덜란드 이야기하셨는데, 네덜란드의 사례를 좀 더 짚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시행되고 있는 겁니까? 

○ 유영일: 제가 지난 24년도에 도시환경위원회에서 네덜란드 리브인 이라는 곳을 방문하게 됐는데요. 네덜란드가 시행하는 이런 고령자 주거 정책을 벤치마킹했었습니다. 또 네덜란드에는 하비온이라는 주택 재단이 있는데요. 현재 네덜란드에서 1만 채 이상의 실버 주택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방문했던 리브인은 실버 주택과 요양원의 중간적인 개념인데요. 요양원의 병실이 아니라, 각자 독립적인 개인 주거 공간입니다. 여기서 각자 생활을 하시면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을 받으시고요. 물리치료실 같은 그런 의료시설뿐이 아니라 영화 감상실이나 운동시설 그리고 또 공용 주방 카페, 미용실 네일 아트샵 뭐 이런 게 입주 시설, 모든 서비스를 다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 박성용: 우리는 사실 병실 개념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데. 

○ 유영일: 그렇죠. 결국 그리고 또 지역 주민들하고 유대감 형성은 뭐가 있을까라고 살펴봤더니요. 월 2회 정도에 또 함께 공연도 관람을 하시더라고요. 또 자연스럽게 또 단지 내에 입점한 시설은 그 지역 주민들도 자유롭게, 또 형평성 그냥 어긋나지 않게 형성이 되어 있었고요. 결국 이게 외딴 섬처럼 이렇게 고립된 요양원이 아니라 독립적인 아파트에서 적절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받으면서 또 일상생활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면서 살고 계셨습니다. 

● 박성용: 예. 지금 네덜란드 사례를 이야기해 주셨는데, 문화와 환경이 조금 다를 수 있잖아요. 이쪽은 유럽이고, 우리가 아시아 측면에서 좀 참고해 볼 만한 다른 나라의 사례가 있을까요?

○ 유영일: 있습니다. 두 나라가 있는데요. 싱가폴과 일본입니다. 사실 저는 가보지는 못했고요. 둘 다 영상으로만 봤습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올해 꼭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한 번 더 벤치마킹을 하려고요. 우선 싱가포르 캄펑 애드머럴티라는 사례가 있는데요. 이게 2018년도에 완공됐습니다. 이 캄펑 애드머럴티가 싱가포르 최초로 시니어를 위한 사회 시설, 헬스케어, 상업시설 및 주거 공간을 통합 개발한 주거 복합 공간입니다. 55세 이상부터 분양 신청이 가능하다라고 하고요. 또 인근 지역에 자녀가 거주하게 되면 또 가산점을 또 받는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결국 이 부모와 자녀 세대가 함께 또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그렇게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이 애드머럴티의 유치원, 슈퍼마켓, 커뮤니티 플라자 상점, 푸드코트 당연히 의료 시설과 돌봄 센터가 있고요. 또 그 지역에 또 커뮤니티 농장이 있어서 주민들이 모여서 또 공동 작업을 또 하시는, 그러면서 또 사회적인 형성을 또 유대감을 갖고 계십니다. 

● 박성용: 농장까지.

○ 유영일: 네. 또 일본 같은 경우는 전역에 5,400개 정도의 지역 포괄지원센터라고 있습니다. 현재 운영 중인데요. 역시 이 센터 역시 노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에서 존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재택 의료와 돌봄 서비스, 건강 유지와 질병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의료, 그리고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 박성용: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신 김에, 정부에서 어떻게 사람들을 케어하는지 그 시스템 자체가 좀 궁금해요. 

○ 유영일: 사실 일본 정부는 2015년 지역 포괄 케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중점 내용의 재택 의료와 돌봄, 그리고 또 추진 등을 포함을 했는데요. 일본의 기초 지방자치단체인 시정촌이 주체가 됩니다. 결국 이 의료 돌봄을 연결해서 진료소나 병원에 다닐 수 없는 그런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을 집에서 케어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겁니다. 정부는 어느 장소에 또 어느 시설이 있고 의사가 몇 명인지 지역의 자원을 파악하고 예산을 확보하게 되고요. 시정촌은 이를 담당하는 의미는 지역의 특성이나 자원을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주체가 직접 시스템을 만들어 간다는 취지입니다. 결국 지역포괄케어의 핵심은 각 지역의 특징과 자원을 반영해서, 예를 들면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 같은 경우는 눈이 많이 내리는 시기와 그렇지 않은 시기를 구분을 해서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이 통원 치료나 재택 방문을 서비스 받는데 문제가 없도록 이렇게 지원하고 있는 그런 시스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박성용: 그래요? 근데 우리나라에도 돌봄 관련한 사업들이 있잖아요.

○ 유영일: 사실은 있죠. 

● 박성용: 가장 비슷한 맥락의 사업은 어떻게 봐야 될까요. 뭐라고 봐야 될까요?

○ 유영일: 사실 저희가 2018년 11월에 정부에서 포용국가라는 비전을 세우고, 지역사회 통합 돌봄 커뮤니티 케어에 대한 이런 제공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해서 지역사회 통합 돌봄 기본 계획을 발표를 했었습니다. 

● 박성용: 네. 

○ 유영일: 이 계획에는 통합 돌봄 제공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 추진 로드맵과 4대 중점 과제로 주거, 건강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 통합 제공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사실은 이에 따라서 우리나라도 2019년 6월부터 2년간 16개 시·군·구에 지역 자율형 통합 돌봄 모형을 만들기 위해 선도 사업을 추진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일단 이 커뮤니티 4대 핵심 요소로는 또 주거 지원이나 인프라 확충 다양한 부분들이 있는데, 사실 지역 자율형 전달 체계이기 때문에 아직 미비한 게 많죠. 

● 박성용: 아직 과제가 많다. 

○ 유영일: 네 맞습니다. 

● 박성용: 그래서겠죠. 최근에 공청회나 토론회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계신 것 같아요. 이후에 지금까지 검토된 사항들이 좀 있을까요?

○ 유영일: 작년 6월에 저희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을 목전에 둔 우리 경기도의 미래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서요. 커뮤니티 기반의 도시 정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도시 또 주거복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을 모여서 또 고령 인구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 말씀드린 AIP 이거를 실질적으로 좀 실현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했었고요. 바로 또 3개월 지난 9월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 지역사회 계속 거주 실현을 위한 커뮤니티 기본 도시 조성, 돌봄 실천 방안, 그렇다면 이 경기도형 AIP를 모델을 발굴해 보자, 그리고 재정 역시 실천하기 위해서 확보를 하자라는 정담회를 개최했었습니다. 또 바로 이어서 10월에는 저희가 수원 광교에 공공 실버 연구 임대주택이 있습니다 현재. 직접 방문을 해서 주거 시설을 살펴보고요. 커뮤니티 시설 역시 살펴보고 또 어르신들한테 또 어떤 부분이 불편하신지, 좋으신지 직접 여쭤보기도 했고요. 복지 프로그램 운영도 점검을 해서 조금 더 보완을 했었습니다. 

● 박성용: 관련해서 희우 씨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이야기를 들어보셨다고요? 

◆ 정희우: 네. 좀 전에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 AIP를 실현하기 위해서 경기도형 AIP 모델을 논의하셨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에게 어떻게 AIP가 공공임대주택에 적용될 수 있는지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인터뷰)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

"이제 고령화 과정 속에서 지역사회에 계속 거주를 위해서는 입주민이나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 가능하면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필요한 프로그램이 구현돼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이제 집중하는 부분은 이러한 커뮤니티 품질 좋은 서비스를 어떻게 제공하고, 또 이제 지속적으로 작동 가능하게 하느냐입니다. 예를 들면은 이제 건강이라고 하는 테마로 공공의 입주민들에게 세대 통합 기반 공간을 마련해 주는 거죠. 그래서 보다 좀 플렉시블하게 힐링 공간, 그다음에 전문 상담, 건강 놀이터 등을 포함한 시범 사업을 한번 진행해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 정희우: 네. 정담회에서 공공 임대주택의 AIP를 접목시키자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하셨는데요. 그래서 시범 적용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어느 지역이 거론되고 있을까요?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 유영일: 네. 경기도는 이 돌봄 의료 통합센터 도입을 위해서 북수원 테크노밸리라는 곳에 시범 사업을 추진하려고 계획 중인데요. 이 북수원 테크노밸리가 지금 현재 경기 인재개발원 부지입니다. 이 방문 의료나 재활 치료, 단기 입원, 주야간 보호 등 기능을 통합적으로 갖춘 센터 건립을 위해서 마스터플랜 수립 시에 반영을 할 계획을 갖고 있고요. 사실 이 해당 사업 부지가 이유를 물어보셨는데 도유지입니다. 100% 도유지고 또 역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주축이 돼서 사업을 추진하기 때문에, 이 공익 실현을 위한 시범 지역으로는 가장 최적입니다. 

● 박성용: 그러네요. AIP 관련해서 전국 최초로 조례안도 발의하셨다고 들었어요. 이 내용도 좀 짚어주시면 좋겠습니다. 

○ 유영일: 네. 말씀드렸듯이 제가 네덜란드 하비온을 다녀온 후에 이거는 반드시 국내에 도입을 해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했고요. 그렇다면 전국에서 경기도부터 그리고 공공주택부터라는 생각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노인이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하며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지역 돌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시 공간이 조성되도록 지원을 하게 되고요. 또 역시 도민의 삶의 질에 향상이 되도록 기여하고자 대표 발의했습니다. 올 1월달에 제정이 돼서요. 현재 시행 중입니다. 조금 더 내용을 보게 되면요.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도시 공간 조성 기본 계획을 수립하게 되고요. 역시 주택 개선이나 수선 등을 통해서 주거 안정성 역시 확보를 하게 됩니다. 또 공간 관리와 재가 복귀 등 지역 돌봄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도시 공간을 조성, 지원하게 되고요. 또 이런 조성에 필요한 경비 지원, 그리고 관련 기관하고 또 단체 등이 다양할 텐데요. 이 역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이런 다양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박성용: 예 알겠습니다.  앞서서도 1기 신도시 잠깐 언급해 주셨는데, 모신 김에 이 이야기 1기 신도시 재정비 관한 이야기도 좀 들어보죠. 지금까지 노후 계획 도시 재정비, 요즘에 이슈가 조금 또 가라앉은 분위기인 것 같기도 해서 진전된 상황이 좀 있습니까? 어때요? 

○ 유영일: 네. 제가 지난번에 나왔을 때는 이제 1기 신도시가 선도지구 지정을 위해서 공모 절차가 시행 중이다라고 말씀을 드렸을 겁니다. 작년 11월에  선도지구 지정이 다 끝났고요. 작년 말에 부천 중동, 군포 산본, 안양 평촌 신도시 노후 계획 도시 정비 기본계획이 경기도로부터 승인을 받게 됐습니다. 또 성남 분당과 고양 일산은 현재 지금 진행 중입니다. 저희 평촌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3곳이 선도 지구가 지정이 되었는데요. 올해 4월에 노후 계획 도시 정비 기본 계획이 고시되어서 좀 본격적으로 정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이 됐습니다. 3곳 가운데 2곳은 주민 대표단 구성을 완료를 했고요. 예비 사업 진행자 지정을 시에서 지정 신청을 했고. 나머지 1곳은 지금 현재 주민대표단 구성 동의서를 지금 받고 있습니다. 결국 이 특별 정비계획 수립까지 상당 부분 좀 진행이 되기 때문에, 본격적인 정비 사업에 착수하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좀 하고 있습니다. 

● 박성용: 예 알겠습니다. 희우씨 관련해서 전문가 이야기를 들어보셨다고요? 

◆ 정희우: 네. 노후 계획 도시 정비 사업이 그동안 더디게 진행됐던 이유를 건국대학교 김진수 교수를 통해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인터뷰) 김진수 / 건국대 교수

"우선 최근에 공사비가 엄청나게 많이 올랐습니다. 원자재값 폭등을 비롯해서 금융 비용이라든가 금리가 많이 오르고 그래서. 따라서 조합원들의, 주민들의 부담금이 과연 얼마가 될지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고, 또 실제로 분담금이 많을 거라고 생각이 되기 때문에 주민들의 동의도 그렇게 쉽게 용이하지는 않습니다. 아마 안양의 경우는 행정기관에서 여러 가지 인허가가 약간 더뎌진 것도 좀 있고. 주민들의 분담금을 줄일 수 있는 방안, 다시 말해서 여러 가지 이제 기부체납이라든가 임대주택 매입 비용 이런 것들을 좀 현실화해서 조성 원가로 임대주택을 매입하는 이런 적극적인 정책이 동반되지 않으면 사실 재건축 사업이 용이하게 진행될 수 없는 상황입니다."

◆ 정희우: 네 사실 노후 계획 도시 재정비는 안양 평촌 주민들의 숙원이기도 했는데요. 관련해서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연구 용역도 시작했다고 들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도 말씀해 주시죠. 

○ 유영일: 네. 사실 1기 신도시 정비 사업이 단순히 평촌에만 해당되는 재건축 사업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원도심 지역과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통해서 상생할 수 있는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저희 입장에서 원도심이 만안구하고 균형 있게 발전되도록 두 지역 간의 연계 교통망을 확충하거나 또 하나의 경제 생활권으로 연결을 하고, 1기 신도시 같은 경우는 첨단 산업 스마트 도시의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또 원도심은 또 역사, 문화 이런 행정 중심지로 기능하도록 또 기능적인 역할 부담 분담이 필요하다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번 연구 용역에서는 제가 가장 우선적으로 해소돼야 되는 거는 교육 격차 해소를 완화할 수 있는 그런 방안을 모색해 보자 했고요. 결국 11대 도의원 임기가 사실 이제 1년 정도 남았습니다. 

● 박성용: 벌써 그렇게 시간이 지났어요.

○ 유영일: 네 금방입니다. 그래서 저희 임기가 끝나더라도 사실 1기 신도시 정비 사업이 지속성을 갖고 계속해서 추진되도록 또 제도적인 추진을 좀 더 공고히 하려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 박성용: 예. 그래서 지금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이제 1년 정도 남은 임기 동안 어떤 계획 가지고 계신지도 궁금해요. 

○ 유영일: 전반기, 후반기에 계속 도시 환경을 하고 있죠. 사실 저를 비롯한 이 지방 의원들은 사실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어서 또 처한 본인들한테 닥친 이런 어려움과 억울함을 어디에 하소연 해야 되는지 조차 막막한 분들한테 희망을 드려야 된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결국 생활 정치를 하셔야 되는데요. 제가 전반기 도시환경위원장을 역임을 하면서 그 당시에 이제 가장 큰 사회 문제였던 전세 사기 문제 이거를 좀 해결하고자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근거를 마련을 했었는데요.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도 역시 도민들, 그리고 또 안양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도시 환경 정책 등 다양한 또 발굴해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 박성용: 알겠습니다. 끝으로 도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있으실까요? 

○ 유영일: 네. 사실 요즘 도민들 그리고 안양시민이 가장 많이 봅니다. 지역에서.

● 박성용: 아무래도 시기가 시기인만큼.

○ 유영일: 네. 그래서 항상 이렇게 가는 곳마다 반갑게 맞아주셔서 우리 안양 시민 그리고 또 도민들께 너무너무 감사하다라는 말씀을 이 자리를 빌어서 드리고요. 저를 찾아주시는 시민과 도민이 어디에 계시든 항상 함께 곁에서 걷고 있는 동반자, 그리고 무엇을 하시든 든든하게 받쳐드리는 보호자이자 또 언제든 필요하시면 생각나는 그런 친구 같은 가장 가까운 의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박성용: 알겠습니다. 오늘 두 분 말씀 여기까지 듣죠. 고맙습니다. 

○ 유영일: 네 감사합니다. 

◆ 정희우: 네 감사합니다.

● 박성용: 네 지금까지 유영일 경기도 의원 그리고 정희우 취재mc와 함께 했습니다. 

* 위 원고 내용은 실제 방송인터뷰 내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